Q.소개로 만나 교제한지 두 달된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이제 얼마 사귀지도 않았는데, 여자 친구는 마음을 이미 정했다며 결혼하자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자 친구처럼 결혼에 대한 마음이 별로 없고 그저 괜찮다는 생각만 들 뿐입니다. 아마도 그녀는 자신의 나이가 적지 않기 때문에 조급해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심스럽습니다. 1년 정도 교제하고 서로를 알게 된 후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헤어지게 된다면 그녀의 시간을 낭비하게 하는 것 같아 걱정됩니다. 그녀는 제가 좀 더 오래 만나보자고 하는 것이 달갑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계속 교제만 하면 노처녀가 될 것 같다고 불안해하고 자신의 어디가 좋지 않은지 물어봅니다. 지금 저는 그녀의 태도에 조금 싫증이 납니다. 차라리 그녀를 힘들게 하지 말고 일찍 헤어지고, 좀 더 나이가 적은 사람과 만나는 게 편할 것 같습니다.
A. 결혼하고 나서 나중에 헤어지는 것보다 결혼 전에 이지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을 보니 당신은 결혼 전의 교제에 대해 매우 신중한 것 같습니다. 결혼은 일생의 가장 큰 일입니다. 사실 두 달 만나고 결혼을 결정한다는 것은 확실히 촉박한 감이 있습니다.
물론 두 사람이 알게 된 것도 연분이기 때문에 당연히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서로 만나는 과정에서 인생관이나 가치관, 취미와 성격 등 여러 방면의 것들이 맞는지 아는 것은 행복한 결혼의 기본 과제입니다. 만약 쌍방이 마음이 맞는다고 느껴지면 결혼을 이야기하기 전에 반드시 경제능력, 거주 조건, 가족이나 친구 관계 등 상대방에 대해서 시간을 들여 자세히 알아봐야 합니다. 만약 두 사람이 사는 곳이 떨어져 있어 열흘이나 보름, 심지어 더 오랜 시간이 지나서 한 번 만날 수 있다면 소요되는 시간은 아마 더 길어야겠지요.
생리적 조건이 다르기에 여자는 나이를 의식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너무 늦은 나이게 아이를 갖게 될까봐 두렵고,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너무 늦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내에 결정을 한다면 경솔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한다면 노 없는 배처럼 흔들릴 수 있습니다. 또, 당신이 긴 연애를 위해 더 젊은 여자 친구를 찾는다면 아마 더 많은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좀 더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대해야 합니다.
연분이란 것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이 묘합니다. 기왕 여자 친구가 자신의 태도를 밝혔으니 당신이 여자 친구에게 서로 약간의 시간을 갖자고 넌지시 말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래야 섣부른 판단을 막을 수 있고,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자 친구에게 솔직하게 이 문제를 터놓고 상의하시고, 그녀가 당신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한다면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당신의 고민은 곧 그녀에게 닥친 시험이기도 합니다. 기대하면서 상처 받을까봐 걱정하는 복잡한 마음입니다. 이지적으로 만나서 함께 문제를 해결해보세요. 당신의 나이로 보면 사회 경험이 많은 편이고, 한 사람이 평생 반려자로 적당한지 관찰해야 걱정하시는 상황에 놓이지 않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조만간 아름다운 신부를 얻게 되길 바랍니다.
당신의 고민은 곧 그녀에게 닥친 시험이기도 합니다. 기대하면서 상처 받을까 걱정하는 것은 복잡한 마음입니다. 이지적으로 이 문제를 터놓고 상대방과 상의한다면 오히려 문제가 쉽게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 본지 중국어사이트 인기 코너인 생활문제 조언 섹션에서 좋은 사례를 발췌해 연재합니다. 필자 아이리(艾莉姐)의 메일(youth@epochtimes.com)은 중국어로만 수신이 가능함을 양해 바랍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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