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 진나라에 ‘왕술’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性味가 대단히 급했습니다.
하루는 그가 젓가락으로 삶은 달걀을 먹는데, 잘 집히지 않았습니다.
“이런 몹쓸 달걀이 있나!”하며 그는 달걀을 바닥에 내동댕이쳤는데 이번에는 달걀이 멈추지 않고 땅에서 데굴데굴 굴러갔습니다.
화가 난 그는 벌떡 일어나 나막신을 신고 달걀을 짓밟으려 했지만 稀罕하게도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럼, 나도 方法이 있다”하며 달걀을 주워서 입안 가득 씹은 뒤, 땅에 뱉어버렸답니다.
中國 三國 時代 위나라의 ‘왕사’도 性味가 급하기로 有名했습니다.
그가 붓을 들고 조용히 글을 쓰고 있는데, 파리 한 마리가 자꾸 붓끝에 매달렸습니다.
“어허~이놈의 파리가...”하며 몇 번이고 파리를 쫓았지만, 이상하게도 파리는 다시 날아와 붓끝에 매달렸답니다.
크게 화가 난 그는 붓을 땅바닥에 던져버리고 검을 뽑아들고 파리를 쫓았습니다. 躁急하기로 有名한 사람이 한 명 더 있답니다. 당나라 황보식은 아들에게 시를 베껴 쓰게 했는데, 아들이 오자를 쓰자 그는 화가 나서 회초리를 가져오라고 호통을 쳤습니다.
性味가 급한 황보식은 아들이 회초리를 가지러 가는 사이를 못 참고 아들의 팔을 꽉 물어버려 피가 흘러내렸다고 합니다.
이처럼 躁急한 사람에게는 너그러움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옛말에 조급함은 우레가 치면 바람도 세차지듯이 불길도 세차게 만든다 했습니다.
전국책(戰國策)에서는 ‘事物이 극도로 성하면 쇠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後漢 때 유관은 잘 참으며 좀처럼 화내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의 夫人은 유관이 성내는 것을 한 번 보려고 일부러 侍女를 시켜 그가 官服을 입고 있을 때 고기 국물을 쏟게 했습니다.
하지만 유관은 顔色이 조금도 변하지 않으며 “뜨거운 국물에 손이 데지 않았느냐?”며 천천히 말했습니다.
유관과 같이 조급함을 참는 사람의 表現은 度量이 넓고도 仁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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