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 Images)
지난 2일 중국 농업부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 우자취(五家渠)시에 소재한 생산건설군단 제6사 102단 양계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발생지역은 이미 엄격하게 봉쇄됐으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약 15만 6000마리의 닭이 살처분됐다. 이 군단 양계장에서는 지난 달 20일 5500마리의 닭에 조류 인플루엔자라고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 그 중 1600마리가 죽었으며, 지난 2일 검사 샘플에서 H5N1형 조류 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는 지난 2009년 2월에도 허톈(和田) 지역 무위(墨玉)현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해 519마리의 닭이 죽고 약 1만 3000마리가 살처분된 바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 7월4일 국립검역소에 중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해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발열감시, 홍보 등의 검역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으며, 의심환자 등에 대하여는 신속한 진단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해외에서 발생하는 질병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나 국립검역소를 통해 발생정보를 확인하고 예방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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