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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에 이룬 것보다 낮은 수준으로 中과 합의 안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Mark Wilson/Getty Image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우리가 이미 이룬 것보다 낮은 수준이라면 어떤 것도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중 무역협상의) 데드라인이 없다"면서 "나의 데드라인은 내 머릿속에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협상 과정에서) 지적재산권 절도를 잘 처리했다"면서 "그리고 우리가 완전히 협상한 후에 갑자기, 막판에 그런 것들이 모두 사라지기 시작했다"고 발언, 중국 측의 대폭 양보만이 협상 타결의 조건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 "우리에겐 미국으로 들어오는 2500억 달러(약 296조4250억 원)의 상품에 대한 25%의 관세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중국 관세가 미국 소비자의 피해로 돌아오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트럼프는 "미국 납세자들이 관세를 지급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렇지 않다. 매우 작은 편"이라며 미국 내 타격을 부인했다. "관세 부과로 GM 등 중국 진출 제조업체들이 미국으로 곧 이동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효과를 부각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중국과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비록 약간의 시험에 들긴 했지만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우리는 중국과 관련해 매우 잘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정말 합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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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관세#미중무역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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