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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기술안전관리 리스트' 작성… 美에 보복조치
2019년 4월 11일 중국 선전의 화웨이 생산 공장에서 한 직원이 새로운 스마트폰 기기를 포장하고 있다.(Kevin Frayer/Getty Images)

중국이 자국의 국가안보 위험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민감한 기술이 외부에 수출되는 것을 통제하기 위해 '국가기술안전관리 리스트'를 작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8일 중국 신화통신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2015년 제정된 중국 국가 보안법 지침에 따라 '국가기술안보관리 명단 시스템'을 만든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는 국가안보 위험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해소하기 위한 것이며, 구체적인 대책이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수출이 통제될 민감 기술 분야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중국 환구시보의 후시진 편집장은 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중국은 핵심기술을 보호할 관리 메커니즘을 작성하고 있다”며 이는 핵심 기술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자 미국의 탄압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 조치들이 시행되면 미국에 대한 일부 기술 수출이 통제 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 편집장도 수출이 통제될 기술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준비하는 ‘기술 수출 통제’는 희토류 수출 제한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후 편집장은 지난달 28일과 30일 연이어 중국이 미국에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6일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신뢰할 수 없는 해외기업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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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안전관리_리스트#후시진#국가발전개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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