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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 회의 폐막 공동성명…"美中 무역 갈등 우려 강조"
일본 츠쿠바시에서 9일 주요20개국(G20)재무장관 중앙은행장 회의가 열렸다.(FRANCK ROBICHON/AFP/Getty Images)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9일 폐막하면서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갈등에 대한 우려를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쿠오카에서 이틀간 개최된 G20 회의 공동성명에 무역 및 지정학적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는데 합의하고 G20 국가들이 위협에 대처하면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에서 이날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 ‘무역·디지털 경제장관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작년 G20 정상회의 성명과 비슷한 내용의 보호무역주의 반대 문구가 빠진 공동성명을 냈다. 대신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의 중요성을 확인한다는 내용이 성명에 포함됐다.

통화 정책에 대한 성명에서는 "중앙은행의 임무에 따라 경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물가 안정을 보장할 것이다. 재정 정책은 공공부채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면서 유연하면서도 성장 친화적으로 운용될 것이다. 구조개혁의 지속적 이행은 우리의 성장 잠재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우리는 지난 3월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이 합의한 환율 관련 약속을 재확인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AP통신에 따르면 8일 회의에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글로벌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는 인정하지만, 그것이 미중 무역 갈등 때문만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계속 무역 갈등이 이어지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승자와 패자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역·디지털 경제장관 회의에서 일본은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처리 기능이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고 WTO 개혁의 필요성을 공동성명에 포함했다.

일본은 지난 4월 WTO 최고 심판기구인 상소기구가 후쿠시마산 수산물 분쟁에서 한국 승소 판정을 내린 것을 두고 WTO가 분쟁해결 기능을 제대로 못한다며 개혁을 주장하고 있다.

김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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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공동성명#무역갈등#보호무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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