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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훔치러 부잣집 앞길로 모여든 사람들
중국 남부의 한 저택 (Peter Parks/AFP/Getty Images)

중국 광둥의 한 대저택 앞에서 벌어진 사소한 언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많은 사람이 행운을 얻으러 이 집 앞으로 몰려드는 사태가 벌어졌다.

중국 매체 'KNews'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둥 지방 쟝먼시의 보 씨 성을 가진 사람이 지난 5월 30일 한 여성에게 자기 집 앞에서 차를 돌리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다. 보 씨는 자기 집 앞에서 차를 돌리면 자기 가족의 운이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일반 중국인들이 흔히 믿는 풍수설에 따른 주장으로 보 씨는 자신의 짚 앞을 풍수적으로 아주중요한 장소로 믿고 있었던 것.

그 사람의 집 대문 앞에 사람들이 몰려있다. (User: KNews/Weibo.com)

매체 보도에 따르면 누가 그 특별한 장소에서 돌아다니게 되면 "우리 집 복이 나간다“고 보 씨는 말했다.

집 앞에서 감지된 보의 모습 (User: KNews/Weibo.com)

보 씨와 여성과의 논쟁이 커지면서 양측은 휴대폰으로 서로 녹음을 시작했고 집주인은 경찰에 전화하겠다고 협박했다.

뒷자리에 구경꾼을 태우고 그 집 앞을 돌아보는 차(User: Passion News/Weibo.com)

나중에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 지역사회에 퍼져나가자 바로 당일 저녁 무렵부터는 복을 얻으려는 수 백명의 인파가 보의 저택 앞으로 모여들었다.

사람들은 차를 몰고 그 집 앞에서 유턴하기 시작했으며 어떤 사업가는 그 집 앞을 돌아보는 영상을 이용해 할인 판매를 하기도 했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광고, “유명한 유턴 영상과 함께 카스테레오 12% 할인”이라고 적혀있다(User: KNews/Weibo.com)

밤 늦게까지 보 씨의 집 문 앞에는 차, 오토바이, 모터 달린 자전거를 타고와 유턴하려는 사람들과 휴대폰을 든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날 밤 결국 경찰이 출동해서 사람들을 해산시켰으며 체포된 사람은 없었다고 알려졌다.

김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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