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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총통, '만화' 1컷으로 中共 질타... "6.4 진실 은폐하고 있다"

6.4 톈안먼 대학살 사건 30주년을 맞아 차이잉원 중화민국 총통이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6.4를 잊지 말자(勿忘六四)’는 만화 한 장을 게시하고서 중국공산당 정부가 그해의 잘못을 반성할 계획이 없을 뿐만 아니라 계속 진실을 감추고 있다고 비판했다.

차이 총통은 “한 나라의 문명이 있고 없고는 정부가 국민을 어떻게 대하느냐, 과거의 잘못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달려 있다”며 “올해는 '6.4' 30주년이 되는 해로, 전 세계의 초점이 그해의 톈안먼 앞에서 수천 명의 청년이 소중한 생명을 잃은 실상과 현재 중국 공산당이 홍콩의 자유를 침해하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차이 총통은 또 “며칠 전 6.4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홍콩으로 떠났던 톈안먼 사태 당시 학생 지도자이자 미국 망명자인 펑충더(封從德 53)가 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했다. 중국의 국방장관은 무고한 인민을 탄압하고 학살하는 것은 옳은 결정이라고 국제사회에 큰소리쳤다. 이는 중국 정부가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기는커녕 계속 감추려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 세계 자유민주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이어서 차이 총통은 "수많은 자유가 후퇴한 사례들이 있다. 일국양제(一國两制, 1국가 2체제)하의 홍콩은 일국(一國)이 양제(兩制)를 끊임없이 침식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이 현상은 민주와 권위주의 두 제도가 결코 한 나라 안에 공존할 수 없음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했다.

차이 총통은 또 “올해 6.4에는 자유를 사랑하는 모든 홍콩 친구, 중국인 친구에게 특별히 힘내라는 말을 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차이 총통은 “대만은 절대 민주주의를 지키고 자유를 지킬 것이니 안심하라”며 “협박이든 침투든 내가 총통으로 있는 한 대만은 결코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중위안(鍾元)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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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차이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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