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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펜스 부통령, 톈안먼 30돌 ‘中 인권탄압 및 종교박해’ 언급 예정
출처=CNBC/트위터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6·4 톈안먼 사태와 관련한 연설을 계획 중이라고 미국 CNBC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연설에는 중국의 인권 탄압과 종교 박해라는 민감한 이슈가 포함될 것으로 전해진다.

1989년 4월 후야오방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시작된 민주화 요구 시위는 베이징 시내 및 톈안먼 광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톈안먼 사태는 중국 공산당이 6월 4일 톈안먼 광장의 학생 및 시민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많은 사상자를 낸 사건이다.  

당시의 정확한 희생자 수는 아직도 베일에 가려 있다.

영국 정부는 지난 2017년 11월에 기밀 해제한 외교문서를 통해, 중국 국무원이 사망자 수를 1만 명 이상으로 집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CNBC의 보도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의 이번 연설은 6월 중순에 있을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되고 양국 갈등이 고조된 상황에서 톈안먼 사태 30주년을 기념해 펜스 부통령의 인권탄압 및 종교자유 언급은 미국의 또 다른 대(對)중 압박이다. 이로써 양국은 더욱 팽팽한 대치 국면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엔 및 인권단체 그리고 미국 국무부는 중국 당국이 신장 집단 수용소에 위구르족 및 기타 무슬림 소수민족 80~300만 명을 구금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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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톈안먼사태#인권탄압#종교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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