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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K리그 역대 세 번째 500승 고지 점령인천 유상철 감독은 부임 3경기 만에 승리
FC서울 박동진(오른쪽).(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이 마침내 500승 고지를 밟았다. 

서울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성남FC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25일 포항 스틸러스와 0-0으로 비긴 서울은 성남을 제물로 500승 달성에 성공했다. 울산 현대(531승)와 포항 스틸러스(525승)에 이은 세 번째 대기록이다.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 행진도 이어간 서울은 승점 28(8승4무2패)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북 현대(승점 27·8승3무2패)를 밀어내고 2위가 됐다. 

서울은 페시치와 박동진을 최전방에 뒀지만 성남의 역습에 밀려 좀처럼 결실을 맺지 못했다. 전반 16분에는 부상 선수 발생으로 어수선한 틈을 노려 공격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동료의 치료를 위해 고의로 공을 아웃시켰던 성남 선수들은 서울의 예상 밖 공격 전개에 항의하기도 했다. 

서울의 답답한 흐름을 끊어준 이는 박동진이었다. 후반 3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박동진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성남의 골문을 열었다. 박동진의 발을 떠난 공은 성남 수비수 안영규 가랑이 사이를 지나 그물을 흔들었다.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자리를 바꾼 박동진은 데뷔 4년 만에 첫 골을 신고했다.

박동진이 물꼬를 트면서 서울의 공격이 살아났다. 후반 10분에는 세트피스에서 공격에 가담한 오스마르가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황현수가 머리로 살짝 방향을 바꿔주자 달려들며 몸으로 밀어넣었다. 

후반 26분에는 최전방을 책임지는 페시치가 쐐기를 박았다. 알리바예프의 패스를 받아 돌파 후 왼발슛으로 마무리했다. 페시치는 시즌 7호골로 김신욱(전북)과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성남은 4연패 늪에 빠졌다. 후반 47분 마티아스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시간이 부족했다. 승점 13(3승4무6패)으로 9위를 유지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챙겼다. 지난 3월9일 경남FC와의 2라운드 이후 2무9패에 그쳤던 인천은 모처럼 승점 3짜리 경기를 펼쳤다.  

승점 9(2승3무9패)로 여전히 최하위이지만, 11위 경남(승점 9·2승3무8패)과의 격차를 지우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상철 감독은 부임 세 경기 만에 기쁨을 맛봤다. 

인천은 후반 6분 지언학의 골로 앞섰다. 1-1로 맞선 후반 36분에는 이우혁이 재차 리드를 안겼다. 제주는 승점 10(2승4무7패)으로 10위에 머물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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