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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 심층 보도로 주목받는 파룬궁…미, 中 인권 탄압 제재 가시화
서방 주류 매체 중 처음으로 Fox 11이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잔혹한 박해를 폭로한 후 청취자들의 뜨거운 피드백을 받았다. 애틀란타의 Fox 5, 워싱턴DC의 Fox 5, 뉴욕의 Fox 5, 디트로이트의 Fox 2, 샌프란시스코의 Fox 2, 애리조나 피닉스의 Fox 10에서도 잇달아 방영했다. 또한 영국의 ‘데일리 메일(Daily Mail)’도 옮겨 보도했으며, 이 영상을 보도하는 매체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페이스북 캡처)

5월 20일, LA 폭스뉴스 11채널(Fox 11)은 3개월에 걸쳐 제작한 탐사 보도 다큐멘터리 <한 언니의 구원(Sister's Salvation)>을 방영해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박해를 폭로했다.

서방 주류 매체 중 처음으로 Fox 11이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잔혹한 박해를 폭로한 후 청취자들의 뜨거운 피드백을 받으며, 미국이 중국의 인권 탄압 문제에 대한 제재가 가시화 될 전망이다.

LA의 Fox 11 방영 이후, 다음날 애틀란타의 Fox 5도 웹사이트에 같은 방송을 내보냈고, 워싱턴DC의 Fox 5, 뉴욕의 Fox 5, 디트로이트의 Fox 2, 샌프란시스코의 Fox 2, 애리조나 피닉스의 Fox 10에서도 잇달아 방영했다. 또한 영국의 ‘데일리 메일(Daily Mail)’도 옮겨 보도했으며, 이 영상을 보도하는 매체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1999년 7월 20일부터 중국 공산당의 박해로 목숨을 잃은 파룬궁 수련자가 4304명에 이른다고 한다(밍후이왕 통계). 이처럼 대대적인 인권 박해가 왜 그토록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했을까?

지난 2월부터 3개월여간 진행된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제작한 동영상을 최종 점검하며, 편집을 맡은 토니 루이즈는 “직접적인 증거로 사람들에게 시각적 충격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들었다.

드디어 실제 박해 상황을 담은 영상이 전 미국에 널리 방영되면서 파룬궁 수련자의 처지가 점점 더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랫동안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양심수 구출에 힘쓴 시각예술가협회 회장 류야야(劉雅雅)는 Fox 11의 탐사 보도를 보고 난 후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또한 목숨을 걸고 중국 노동 교양소 감옥에서 핀 홀 카메라를 이용해 동영상을 촬영한 위밍(於溟)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류 회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첫번째로 파룬궁 인권 단체에 성원을 보냈으며, 중국의 파룬궁 수련자는 사상과 종교 신앙의 자유를 누려야 하며, 다른 나라들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파룬궁을 수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옹호했다.

류 회장은 파룬궁 수련자의 체험과 현재 중국의 인권상황에 비추어 “정부가 한 무리 사람들을 압박할 때, 다른 사람들이 반대하지 않으면 공권력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을 압박할 수 있다”며 파룬궁 수련자 뿐 만 아니라 티베트 족, 신장 위구르 족까지 중국 공산당은 한 걸음씩 자국민을 압박하고, 박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또 제2차 세계대전 때 유대인이 나치에 의해 학살당한 뉴스가 미국에 전해져도 당시 언론들이 모두 믿지 않고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무고한 폴란드인이 목숨을 잃었다며 방송 매체의 역할을 지적했다. “주류사회의 신문 잡지는 이 방면의 보도를 더 많이 해야 한다. 이것은 분석하고, 검토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문제다.”

파룬궁 박해에 대해 장기적인 관심을 갖고,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규탄대회를 연 민주 운동가 류인취안(劉因全)은 방송을 보고 이같이 말했다. “저는 공산당의 본질에 대해 일찍이 간파했지만, 보도를 보고 난 후 ‘공산당은 정말로 이렇게 잔인한 수단으로 자국민을 줄곧 탄압해 왔구나’하고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류 씨는 과거 공산당이 국제사회 곳곳에 침투했기 때문에 많은 언론이 진실을 감히 보도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미국의 많은 언론은 (중국 공산당)의 침투, 매수, 기만 때문에 오랫동안 파룬궁이 박해 받는 상황을 알면서도 충분하게 보도하지 않았다. 일부 언론은 아예 보도 하지도 않고 은폐시켰다.” 그는 또한 “현재 마침내 언론이 보도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온 세상 사람들이 각성하기 시작했고, 진실을 알기 시작했고, 공산당 토벌에 나서기 시작했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류인취안은 자신이 여러 해 동안 보고, 경험한 사실에 비추어 “파룬궁 수련자가 20년에 걸친 반박해 중에서 줄곧 평화적이고 이성적인 방식으로 진상을 알렸으며, 그들은 확실히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을 보여줬다”고 인정했다. 그는 또한 ‘진선인’은 인류가 따라야 할 보편적 가치이며, 이 때문에 누구를 해치거나 무슨 법을 어기지 않았지만, 중국 공산당은 오히려 각 방면에서 잔혹하게 박해하고 사람들을 분노하게 했다고 비판했다.

류인취안은 파룬궁 수련자에게 중국 공산당은 줄곧 비열하고, 잔인하고, 포악한 방식으로 박해를 해 왔기 때문에 국제 사회에서 갈수록 인심을 잃어가고 있다고 전하며, “지금 미국의 조야가 중국 정부의 본질을 간파한 이후 보이콧(배척, 억제, 저지, 거절)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평가했다.

캘리포니아 공화당 의원인 숀 스틸은 FOX 11에 이 문제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에 손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고, 내년 봄 공화당 전국위원회에서 파룬궁의 박해에 대한 발표를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폐쇄회로(CCTV) 생산업체인 ‘하이크비젼(Hikvision)’에 대해 미국산 제품을 구매하기 어렵도록 거래 제한 명단에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이크비젼이 신장 위구르족을 감시하는 데 사용한 장비라는 이유에서다. 칼로 살인할 줄 알면서도 칼을 팔면 살인죄의 공범이 되듯이, 국가적 인권 범죄를 위해 사용될 것을 알고 미국산 제품을 줄 수는 없다는 논거를 따르는 것이다.

미국이 중국과 긴밀히 연결된 화웨이(華爲) 회사가 수집한 자료를 당국의 명령하에 언제든 제공할 수 있어 국가 안보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화웨이 제재에 나선 것과는 달리 하이크비젼에 대한 제재 검토는 미국이 중국에 ‘인권 탄압’의 이유로 중국 기업에 대해 대응하는 것으로 처음 있는 일이다.

미국이 중국의 인권탄압 문제를 공식적으로 거론함으로써 중국 내 소수민족의 자유와 파룬궁 수련자들의 자유 등을 위해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은구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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