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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희' 연제광 감독·한지원 칸 입성···단편 경쟁 부문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된 '령희'(ALIEN)의 연제광(29) 감독과 배우 한지원(23)이 칸을 찾았다. 연 감독은 이번이 두 번째 칸 방문이다. 단편영화 비경쟁 부문 '쇼트 필름 코너'를 통해 2016년 칸에 갔다. 

15분 분량의 '령희'는 연 감독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과정 졸업작품이다. 연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았다. "경계에 선 실존의 비극을 방관하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관찰적 시선에서 성찰하고 싶었다"는 연출의도다. 

연 감독은 2014년 '암네시아'로 제12회 아시아태평양 대학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후 미장센 단편영화제를 포함한 유수의 독립·단편영화제에 후보로 올랐다. 

한지원은 올해 2월 한예종을 졸업했다. 2017~2018년 단편영화 15편에 출연했다. 이 중 '덫'과 '졸업영화'는 각각 제18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제19회 한국 퀴어 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한지원, 연제광 감독

'령희'는 단속 중 숨진 불법체류자에 관한 실화를 토대로 제작된 영화다. 중국 동포 출신 불법체류자 령희가 단속반의 단속을 피하다가 사망했으나 공장은 시신을 숨기고 뒷수습만 하려고 한다. 룸메이트 홍매(한지원)가 령희의 시신을 찾아 자신 만의 장례식을 치러준다는 내용이다. 

칸 국제영화제의 '시네파운데이션'은 영화학교 학생들의 단편들 모아놓고 경쟁하는 부문이다. '령희'는 2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칸에서 공식 상영된다.

전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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