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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 마비 남성, 입으로 접은 종이학 팔아 어머니 옷을 사다
종이학 (Pornchai Kittiwongsakul/AFP/Getty Images)

뇌성 마비 남성이 자기의 유일한 보호자인 어머니를 위해 돈 버는 독특한 방법을 생각해냈다.

그는 입과 혀를 이용해 종이접기를 해서 온라인으로 팔겠다고 생각했다. 산동문화채널에 따르면 자기를 보살펴 주는 어머니에게 보답하기 위해 그는 그 모든 것을 하기로 결심했다.

가오 씨가 학을 접기 전(L)과 후(R). (산둥문화채널)

중국 산둥성에 사는 가오광리(29)는 영구적인 운동 장애인 뇌성마비로 태어났다. 그는 몸의 나머지 부분은 움직일 수 없지만 가오 씨는 입과 혀를 사용해 종이학을 접을 수 있다.

가오 씨의 종이학 (산둥문화채널)

가오 씨는 자신만의 종이접기 기술을 사용해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 그리고  벌어들인 수입을 어머니가 옷을 사는데 보탰다. 그는 산동 문화채널에 "어머니 은혜는 평생 갚아도 갚을 수 없을 것이다“며 ”그래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게 전부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의 사랑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스마트 폰 두 개와 키보드로 작업하는 가오 씨. (산둥문화채널)

그의 어머니 왕 귀전 씨는 항상 아들이 매일 일어나고 눕는 일상생활을 도와준다.  

가오 씨의 어머니 왕 귀전(산둥문화채널)

그녀는 산동 문화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을 일으키기가 힘들다. 들어 올리려면 온 힘을 써야 한다“며 "아들은 가끔 의자에서 꼼짝도 못할 때가 있다. 입을 빼고 온 몸을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도와줘야 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가오 씨가 접은 종이학으로 한자 학(鶴)을 만들었다.(산둥문화채널)

하지만 그녀는 "내 옷을 살 때, 돈은 모두 아들에게서 나온다. 내가 입은 옷은 전부 아들이 샀다“며 흐믓해했다.

이어 ”아들은 움직일 수 없어도, 나한테 옷을 사줄 수 있다. 나는 이런 일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며 아들을 무척 자랑스러워했다.

왕은 할 수 있는 데까지 아들을 돌볼 것이라며 “내가 움직일 수 없게 되면 그때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겠지만, 지금은 그런 일은 아예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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