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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식량 지원 반대↑... 찬성 46.0% vs 반대 50.4%
국민들 사이에서 대북식량지원에 대한 찬반이 팽팽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반대 여론이 전체의 50.4%로 찬성(46.0%)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 제공)

최근 대북 식량 지원을 추진 중인 정부에 부담을 줄 만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노종면의 더 뉴스’ 의뢰로 지난 10일 전국 성인 511명을 대상으로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해 여론 조사를 한 결과 반대 50.4%(매우 반대 32.6%, 반대하는 편 17.8%)로, 찬성 46.0%(매우 찬성 18.6%, 찬성하는 편 27.4%)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찬반양론이 오차범위(±4.3%p) 내인 4.4%p의 격차로 팽팽한 접전을 보였다. 모름, 무응답은 3.6%였다.

구체적으로는 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과 중도층, 남성, 20대와 60대 이상,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충청권, 서울에서 찬성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하지만, 민주당·정의당 지지층, 진보층, 여성, 30대와 50대, 호남에서는 반대가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다. 경기·인천과 40대에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섰다.

반대 여론은 자유한국당 지지층(반대 91.1% vs 찬성 7.5%)에서 9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바른미래당 지지층(74.7% vs 25.3%)과 보수층(80.8% vs 18.3%)에서도 70% 이상이 대다수였다.

찬성 여론은 더불어민주당(반대 14.0% vs 찬성 81.5%)과 정의당(25.7% vs 71.9%) 지지층, 진보층(23.5% vs 75.3%), 광주·전라(23.1% vs 71.9%)에서 70% 이상이 대다수였고, 여성(44.6% vs 50.5%), 30대(35.6% vs 62.8%)와 50대(47.2% vs 52.0%)에서도 찬성이 다수였다.

이어 무당층(반대 56.4% vs 찬성 32.9%), 중도층(53.3% vs 41.3%), 대구·경북(62.4% vs 34.6%)과 부산·울산·경남(61.6% vs 34.1%), 대전·세종·충청(57.2% vs 42.8%), 서울(51.3% vs 41.7%), 남성(56.2% vs 41.3%), 20대(56.5% vs 34.6%)와 60대 이상(58.8% vs 37.5%)에서도 반대가 절반 이상이거나 대다수였다.

반면에 경기·인천(반대 47.3% vs 찬성 49.8%)과 40대(49.8% vs 46.5%)에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p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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