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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지구온난화' 조작설...진실은? ②기후변화는 방대하고 복잡...결론 도출은 거의 불가능
前 미 항공우주국(NASA) 기상연구원 존 시온 박사는 "에스키모의 사냥 중단으로 현재 북극곰의 개체 수는 오히려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앨버타 대학 제공)

지구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있다?

리우 선언 이후 일부 과학자들은 지구의 온도를 측정하는 방식 자체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지구 평균기온은 전 세계 육지와 해양의 8000여개 지점에서 측정한 온도 데이터를 복합해 추정한다. 하지만 다수의 온도 관측점이 도시 열섬현상 때문에 실제 온도보다 더 높을 수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보완하는 연구 방법들이 대두되고 있지만, 지금과 같은 측정 방식이 타당한 것인지에 대해 일부 과학자들은 신뢰하지 않고 있다.

현재 기후변화 연구의 중요 수단은 컴퓨터 기후 모델이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보고서가 지구온난화를 조성한 주요 원인이 인류라고 내린 결론은 컴퓨터 기후모델에서 나왔다. 21세기 말 기온이 얼마나 올라갈 것인지 예측한 것 역시 컴퓨터 모델로 계산한 결과다. '기후 재앙' 이론이 예측한 각종 결과 역시 기후 모델로 추측한 결과이다.

하지만 실험실의 통제된 조건에서 이뤄지는 실험과 관측은 기후 문제의 복잡성을 모두 반영하기 어렵고 여러 가지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따라서 많은 과학자들이 기후 모델 의존에 대해 보류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외에도 기후는 자체적으로 일부 내재적인 변화 과정이 존재한다. 하지만 기후 모델은 이를 아직 충분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없다. 예를 들면 현재 기후 모델은 엘니뇨 현상을 정확하게 묘사할 수 없으며 예측은 더욱 불가능하다.

프린스턴 대학 전 총장 윌리엄 해퍼 박사는 "역사적으로 볼 때 현재의 이산화탄소는 낮은 수준"이라며 "이산화탄소의 증가는 식물과 농작물에 좋은 점이 있는데 IPCC는 이런 것들은 모두 소홀히 했다"고 주장했다.(셔터스톡)

지난 2012년 기상학자 리차드 린드젠 MIT 교수가 한국을 방문해 이화여대에서 강연했다. 그는 “현재 전 세계 기후 모델들은 기본적으로 이산화탄소에 민감하고, 이를 이용한 미래 기후 모의 결과는 당연히 기후 대재앙을 예고하게 된다”면서 “기후 모델은 온실가스의 기온 상승효과에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다른 요소들이 조성하는 기온 하강은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지구온난화가 재앙을 초래할 것인가?

2015년 2월 11일 자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1990년대 초반까지 미 항공우주국(NASA) 기상 분야를 책임졌던 존 시온 박사는 “산업혁명에 성공한 인류가 이산화탄소를 뿜어내 지구가 뜨거워져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해수면이 상승해 세계 주요 도시가 바다에 잠기고 북극곰이 멸종할 것이라는 논리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데 3만1487명의 미국 과학자가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에스키모의 사냥 중단으로 현재 북극곰의 개체 수는 오히려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온난화로 지구 해수면이 증가할 것”이라는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의 말도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린란드나 남극에 있는 대륙 빙하는 쉽게 녹지 않으며 바다 빙하는 녹더라도 해수면을 상승시키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존 박사는 “최근 20여년의 기상 자료를 분석하면 기상이변은 없었다. 통신 수단이 발달해 기상재해의 피해가 금방 전파되고, 경제 규모가 커져 폭풍이나 가뭄, 홍수에 따른 피해액이 증가할 뿐 통계적으로 기상이변의 추세는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19세기 초 프랑스 과학자 푸리에가 ‘온실효과’의 개념을 처음 언급한 이후 스웨덴 화학자 아레니우스는 1896년 발표한 논문에서 기온 상승을 인류의 위기가 아니라 ‘긍정적 혜택’이자 ‘축복’으로 기술했다. 온실효과는 지구의 온도를 극한의 영하와 극한의 영상으로 요동치지 않게 하는 필수의 보루라는 것이다.

프린스턴 대학 전 총장 윌리엄 해퍼 박사는 하원 청문회에서, 역사적으로 볼 때 현재의 이산화탄소는 낮은 수준이라며 이산화탄소의 증가는 식물과 농작물에 좋은 점이 있는데 IPCC는 이런 것들은 모두 소홀히 했다고 주장했다.

“지구온난화로 생물 멸종이 급증하고 있다”는 경고에 대해 롬보르 교수는 “생물학자들도 지구 상에 몇 종의 생물이 살고 있는지 제대로 모른다”며 “추정치조차 1000만~8000만 종으로 두루뭉술하기 짝이 없고 이 가운데 확인된 종은 160여만 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런데도 연간 4만 종의 생물이 멸종한다는 것은 근거 없는 수치라며 “이제 정치적인 구호가 돼 버렸다”고 지적했다.

프레드 싱어와 데니스 에이버리는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폐해로 거론되는 해수면 상승도 1세기에 15㎝씩 느리게 진행될 뿐이며 이런 현상이 500년간 지속해도 습지대와 생물계는 천천히 높은 지대로 올라가 살아남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금의 과학으로 기후문제 결론 내릴 수 없어

상반된 의견을 가진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지구의 기온은 상승하고 있다’는 데는 별 이견이 없어 보인다. 다만 인류 활동이 기후변화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소인지, 미래 기후는 어떻게 변화할지를 두고 견해차가 크다. 관점이 이렇게 갈라지는 이유 중 하나는 기후변화는 아주 방대하고 복잡한 문제로, 여러 학문 영역과 다양한 하위 계통을 포함하는데 이들 중 많은 것들은 인류가 아직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 기후학자 로이 스펜서 박사는 “지금 실제로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과학은 여전히 인간에 의한 온난화와 자연적인 온난화를 확실히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사진은 Sentinel-3A 위성.(Pierre Carril/ESA)

미국 앨라배마대학의 기후학자 로이 스펜서 박사는 <기후커넥션>에서 “지금 실제로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과학은 여전히 인간에 의한 온난화와 자연적인 온난화를 확실히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일부 학자들은 이러한 문제는 지금의 과학으로 결론 내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주장한다.

전 미국 항공우주국(NASA) 국장이자 물리학자인 마이클 그리핀 박사는 2007년 미국 공영라디오방송(NPR)과 인터뷰에서 “나는 지구가 온난화 추세에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추호의 의심도 없다. 하지만 온난화를 하나의 문제로 가정하는 것은 지금의 기후가 우리가 경험한 지구 중에서 가장 좋은 기후이기에 그것이 변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나는 사람이 기후가 변하지 않게 할 능력이 있다고는 보지 않으며 수백만 년의 역사는 기후가 끊임없이 변해왔음을 보여준다. 이는 사람에 대해 말하자면 상당히 오만한 입장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미확정 진술을 삭제한 IPCC 보고서

1979년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NAS)는 온실가스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후 온난화를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가 본격화됐고 1988년 유엔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를 설립했다.

이 조직의 중요한 사명은 약 5년 간격으로 기후 문제에서 과학적 합의를 세워 정책 결정을 위한 과학적 근거로 삼는 것이다. 이들이 발표하는 보고서의 결론은 종종 수천 명의 전 세계 정상급 과학자들의 합의로 불린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은 기후에 대한 인류 활동의 영향 및 기후변화가 환경 및 사회 경제에 미치는 위험에 대해 평가하는 임무를 IPCC에 부여했다. 이는 ‘인류가 기후에 위험을 조성한 원흉’이라고 전제하는 것이며 이미 IPCC의 평가 방향을 한정 짓는 것이다. 에포크타임스가 출판한 <악마가 우리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에 실린 다음 사건들을 살펴보자.

1995년 IPCC 제2차 기후변화 평가 보고서가 발표되기 전날 세계적 물리학자이자 전 미국 과학원 원장, 록펠러 대학 총장을 지낸 프레더릭 사이츠 박사는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끝난 후 인쇄되기 전에 본문이 큰 폭으로 바뀐 것을 발견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인류 활동의 영향이 확실하지 않다’는 주장이 모두 삭제된 것이다.

오클라호마 대학의 지구과학 전문가 데이빗 데밍은 ‘사이언스’에 빙하 코어를 이용해 150년간 북미의 역사적 온도 자료를 발표했다. 한 번은 IPCC 대표저자 중 한 사람이 이메일을 보내 “(역사기록 곡선 중에서) 중세 온난화를 뺐으면 합니다”라고 했다. 중세 온난화란 950년부터 1150년 북대서양 지역의 기후가 온난했던 시기로 기후변화 역사 곡선에서 이 부분을 없애면 오늘날의 온난화가 전대미문의 것으로 보일 수 있다.

프랑스 파스퇴르대 폴 레이터 교수는 “IPCC는 마치 모든 정상급 과학자들이 합의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진실이 아니다”라며 “과학자 인선 과정도 의문이지만 이런 합의 역시 정치적인 것이지 과학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③편에 계속

윤슬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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