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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빛을나누는사람들 아트전’...부산서 개최장애‧비장애 간 화합 위한 문화 교류의 장
자료=‘(사)빛을나누는사람들’ 제공

‘(사)빛을나누는사람들’이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중구 남포동에 위치한 ‘부산 자갈치 갤러리’ 등에서 ‘제2회 빛을나누는사람들 아트전(이하 아트전)’을 개최한다.

이번 아트전은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 아트전의 후속 전시회로 장애인 간, 장애인‧비장애인 간의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라는 의미가 있다.

아트전 1부는 3일에서 8일까지 7일간 자갈치 갤러리에서 열리며, 오픈 행사는  4일 오후 3시에 시작한다.

김태완 구필 화가를 비롯한 장애 작가, 비장애 작가 그리고 담장 안의 수감자 등 총 26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담장 안 수감자의 볼펜 스케치 작품과 곤륜 스님의 서예, 박형만 작가의 성경 필사 작품도 전시돼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아트전 2부는 9일부터 13일까지 권용섭 화가 부부의 ‘그림으로 보는 남북 통일전’이 전시된다. 오는 11일에는 용두산 공원에서 통일기원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권 화가 부부는 북한을 방문해 현장에서 스케치한 그림을 우리나라 최초로 부산에서 전시했다. ‘권용섭 화가의 부산에서 평양까지 여행스케치’라는 제목으로 부산 오륙도 스카이뷰 공원에서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다.

이번 북한 그림전은 지난 퍼포먼스의 연장으로 북한을 방문해 그린 그림 1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지금껏 해왔던 미개발 국가 장애인 대상 휠체어 보급 사업에 쓰인다고 한다.

(사)빛을 나누는 사람들은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문화 체험 및 교육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시민봉사단체로 장애인의 창작활동과 공연 참여를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과 연계된 해외봉사를 해오고 있다.

(사)빛을 나누는 사람들 박상애 대표는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특히 예술분야에 많이 존재한다”며 “장애인들의 다양하고 뛰어난 작품 전시를 통해 장애인 예술가뿐 아니라 일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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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나누는사람들#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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