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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북한에 중고차 밀수... 대북제재 위반
2013년 11월 20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프로페셔널 오토 쇼 2013'에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SUV 차량 랜드크루저가 전시돼 있다.(뉴시스)

16일 일본 지지통신에 의하면 중국군이 사용한 일제 고급 승용차 등이 랴오닝성 단둥을 통해 북한에 밀수되고 있다.

통신은 지난 3월 단둥에서 도요타 자동차의 "랜드크루저' SUV 차량 2대가 북한으로 반입되는 모습이 사진으로 촬영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중국군이 사용하던 차량을 정상적 절차에 따라 폐기하지 않고 북한으로 유출하고 있다며 이들 차가 북한의 어떤 조직에 판매됐는지는 분명치 않다고 전했다.

차량 가격은 대당 1만3000달러(약 1474만 원) 정도. 10년 이상 사용한 차량으로 보이지만, 북한에 넘기면서 도장을 새로 해 외관은 양호했다.

소식통들은 "중국군이 조직적으로 관여한 것이 아니라 일부 군 관계자가 용돈 벌이를 위해 중고차를 판매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고급 자동차는 유엔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사치품으로 분류돼 대북 수출이 금지되고 있다.

김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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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_사치품#중고차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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