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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들로, 美민주당 사회주의 정책 맹비난...“독재적·폭압적”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NICHOLAS KAMM/AFP/Getty Images)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12일(현지시간) 방영된 힐 TV 프로그램 ‘라이징’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사회주의적 정책을 맹비난했다.

사회주의는 2020년 미국 대선 캠페인에서 널리 언급되고 있다.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주자 중 1~2위를 달리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자타가 인정하는 민주적 사회주의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공화당 의원들은 샌더스 의원과 다른 진보주의자들이 내세우는 '전 국민 의료보장(Medicare for all)' 같은 정책을 사회주의 프로그램이라고 비난해왔다.

이날 커들로 위원장은 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내세우는 사회주의 경제모델을 겨냥해 "독재적이고 폭압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사회주의, 중앙집권적 체제에서 계획되는 정책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소련(Soviet Union)을 잊어서는 안 되며, 베네수엘라 상황을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커들로 위원장은 “역사를 보자. 중앙집권적 체재에서 계획된 집산주의(산업을 정부나 집단이 주도하는 제도), 이런 종류의 정치적 경제 모델들은 독재적, 폭압적이고 (국가와 국민을) 빈곤하게 만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사회주의 경제 성과를 보자. 나는 그것을 잊고 싶지 않다. 나는 (사회주의 정책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전날 워싱턴에서 열린 더힐 주최 뉴스메이커 시리즈 행사에서도 '전 국민 의료보장'과 '그린 뉴딜' 등 민주당이 제안하는 정책들은 재앙이 될 것이며 "그 모든 것들이 경제를 심하게 훼손시키고 향후 10년간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15%를 잃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방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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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들로#사회주의비난#독재#폭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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