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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차지한 땅, 우리 국토 0.2%...29조9161억 규모
출처=국토교통부

외국인이 차지한 우리나라 땅이 지난해 기준 29조9161억 원 규모로 미국·중국·일본 국적 순으로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이 전년보다 1.0% 늘어난 241.4㎢로 전 국토 면적(10만364㎢)의 0.2% 수준이라고 12일 밝혔다.

금액은 29조9161억 원(공시지가 기준)으로 2017년 말 대비 0.7% 줄었다.

토지 소유자 국적별로 나눠보면 미국이 전년보다 0.6% 증가한 1억2551만㎡(금액기준 12조5000억 원)로 외국인 전체 보유면적의 52%에 달했고, 이어 중국 7.8%, 일본 7.6%, 유럽 7.4%의 순이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은 토지를 소유한 지역은 경기도로 전년보다 2.1% 감소한 4182만㎡로 전체 외국인 보유 토지의 17.3%에 달한다.

이어서 전남 3791만㎡(15.7%), 경북 3581만㎡(14.8%), 제주 2168만㎡(9.0%), 강원 2107만㎡(8.7%) 등 보유면적 순이다.

국토부는 “외국인 국내 토지 보유는 2014~2015년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6년부터 증가율이 둔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박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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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소유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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