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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대북제재 계속해나갈 것"
27일(현지시간) 미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답변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Secretary Pompeo/트위터)

C-SPAN 3 방송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미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이 아직 비핵화를 위한 '큰 조치'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대북제재는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한 지난주 추가 대북제재 철회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을 좋아한다'고 설명한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의 말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어떤 점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그것을 정치적 풋볼로 만들지 말라. 그렇게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답변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역량의 증감 여부에 대한 질문에 북한이 2017년 말 이후 핵과 미사일 테스트를 하지 않고 있는 점은 "핵 역량을 축소한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은 아직 우리가 바라는 만큼 비핵화를 향한 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여전히 북한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면서 대화를 통해 올바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갖고 있다. 그런 점에서 그들의 진정한 행동을 봐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대북제재와 관련해 앞으로도 미국은 계속해서 제재를 이행할 것이며 다른 국가들도 그렇게 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 내 노동수용소의 참혹한 현실과 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암살에 대한 김 국무위원장의 책임 여부를 묻는 말에 "그는 그 나라의 지도자"라는 답변으로 질문의 의도를 회피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사망에 대한 김 국무위원장의 책임 여부에 대해서는 "북한 정부에 책임이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전 성명을 인용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김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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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대북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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