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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홍수로 사망자 계속 증가...최소 68명 사망, 69명 실종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 마카사르에 홍수가 나 한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안고 대피하고 있다. 이번 폭우로 댐이 넘치고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2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현지 관계자가 밝혔다.(AP/뉴시스)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에서 폭우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68명이 숨지고 69명이 실종됐다.

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따르면 파푸아주 자야푸라 구역에서 지난 며칠간 계속된 폭우로 인해 산사태와 홍수로 또 59명이 부상하고 수십명이 실종됐다고 코리 심볼론 파푸아주 재난관리국 국장은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16일 오후 6시(현지시간) “파푸아 주 센타니 지역에 돌발성 홍수가 발생해 9개 마을이 물에 잠겼다”고 말했다.

인근 암페라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7명이 토사에 매몰되었으며,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재난관리국은 이번 재해로 많은 집과 건물, 교량 등 인프라가 파괴됐으며 최소 4천150명의 이재민이 임시 보호소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 현장에선 구조활동 중에 무너진 집 잔해에 깔린 생후 5개월 된 아기가  무사히 구조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는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이어지는 우기 때마다 크고 작은 수해와 산사태가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 12월에도 자바주 수카부미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주민 32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한편,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번 홍수로 인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김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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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홍수#사망자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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