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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네수엘라에 전력망 복구 지원 제안
중국 외교부 루캉 대변인.(뉴시스)

중국이 대규모 정전사태를 맞고 있는 베네수엘라에 전력망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베네수엘라 전력망이 해킹 공격으로 다운됐다는 보고를 주목하고 있다"며 이어 "중국은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베네수엘라가 하루빨리 이번 사태의 원인을 밝혀내고, 정상적인 전력공급과 사회질서를 회복하길 바란다"며 "중국은 베네수엘라 전력망 복원을 위해 도움과 기술 지원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는 지난 7일 저녁 동남부에 있는 구리 댐의 수력발전시설에 문제가 생겨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일주일째 극심한 사회적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앞서 마두로 대통령은 이번 대규모 정전 사태를 초래한 수력발전소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정전 사태는 베네수엘라 남동부의 구리 수력발전소와 국가 송전망을 연결하는 송전선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미국을 포함한 여러 서방국가는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을 자처하고 있는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지지하고 있다. 반면 중국과 러시아 등 일부 국가는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를 인정한다.

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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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정전사태#중국#전력망#복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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