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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끌벅적! 유명 TV 스타 등 명문대 '입시 비리'
미국 연방검찰이 대학 입시비리에 연루된 TV 스타 등 50명을 기소했다. 사진은 입시 비리로 적발된 TV 스타인 배우 로린 러프런(왼쪽, Frazer Harrison/Getty Images)과 펠리시티 허프먼(Presley Ann/Getty Images)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가 대학 입시 비리로 유명 TV 스타와 할리우드 배우, 기업체 CEO 등 50여 명을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조지타운, 예일, 스탠퍼드, 텍사스, UCLA 등 명문 대학 운동부 코치들이 뒷돈을 받고 유명인사 자녀들을 체육 특기생으로 부정 입학시킨 것이 드러나자 미국 사회가 시끌벅적하다.

이번 사건으로 적발된 뒷돈 규모는 2500만 달러(약 283억 원)로 연방 검찰 적발 사상 최대 비리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1년 전 연방수사국(FBI)이 비밀 작전을 수행하던 중 우연히 적발된 이번 입시 비리는 기소된 50명 중 33명이 학부모로 추가 기소자가 나올 수 있다고 연방 검찰은 밝혔다.

매사추세츠 연방 지방검찰청 앤드루 렐링 검사는 "기소된 부모들은 부와 특권을 자녀들의 부정입학에 이용했다"며 "이번 사건은 엘리트 대학과 부유층이 결탁한 입시 비리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유층만을 위한 입학 시스템은 존재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연방 검찰은 입시 비리로 적발된 학부모 중에 ABC방송 인기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Desperate Housewives)'에 출연한 TV 스타 펠리시티 허프먼과 시트콤 '풀하우스(Full House)'에 나온 배우 로린 러프런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에 있는 입시 컨설팅업체 에지 칼리지&커리어 네트워크 대표인 윌리엄 싱어가 학부와 대학 코치 등을 연결하는 브로커 역할을 했던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검찰 측은 대학 측이 입시 브로커와 직접 공모했다는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지타운, UCLA 등 입시 비리가 드러난 대학들은 운동부 코치들을 해임하는 등 자체적으로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조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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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TV스타#명문대#입시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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