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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보잉 737 맥스' 전 기종 운항 중단 명령
최근 5개월 사이 두 번의 추락 참사를 낸 보잉 737 Max 8의 안전성 논란에 여러 국가의 항공사들이 운항을 중단했다. 사진은 2018년 2월 5일 미국 워싱턴주 렌턴의 보잉 공장 외부 활주로에 위치한 첫 번째 보잉 737 MAX 7 항공기.(Stephen Brashear/Getty Images)

싱가포르는 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 사고를 일으킨 보잉 737 맥스 전 기종에 대한 운항을 12일 금지했다.

싱가포르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동일 기종인 보잉 737 맥스 8기종 항공기가 5개월 사이에 두 차례나 추락하여 치명적인 사고를 일으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지난 10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케냐로 향하던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 8기종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57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싱가포르 민간항공국(CASA)의 운항 금지 조치는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3시)부터 시작되지만, 안전과 관련해 적절하다는 정보가 입수되면 금지 조항은 재검토할 것이라고 한다.

이번 조치로 현재 싱가포르 항공의 자회사 실크 항공이 영향을 받게 됐다. 실크 항공은 보잉 737 맥스 8기종 6대를 운항해왔다.

또 보잉 737 맥스 8기종을 이용해 싱가포르 노선을 운영하는 중국 남방 항공과 산둥 항공, 인도네시아 가루다 항공, 태국의 라이언 항공 등도 영향을 받게 됐다.

이에 앞서 브라질의 골 항공도 11일 밤 8시(현지시간) 자사가 보유한 보잉 737 맥스 8기종 121대의 운항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골 항공은 지난해 6월 보잉 737 맥스 8기종을 처음 운항한 이후 지금까지 3000번 가까운 운항 기록이 있으며 모두 안전하게 비행을 마쳤다고 했다. 골은 보잉의 안전 운항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이 기종의 안전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11일(현지시간) 멕시코 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 역시 보잉 737 맥스 8기종 6대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박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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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오피아#여객기추락#보잉737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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