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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와이퍼, 마모된 고무 미세먼지 대비...여름보단 봄 '조기 교체'
출처=뉴시스

많은 운전자가 와이퍼 관리를 소홀히 하고 주로 여름철에 와이퍼를 교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불스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남녀 운전자 200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전을 위한 와이퍼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46%가 ‘여름철에 와이퍼를 교체한다’고 답했다.

그 외 계절에 교체한다고 응답한 운전자는 봄 20%, 겨울 18%, 가을 16%였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많은 운전자가 잦은 빗길 운전으로 사용량이 많은 여름에 와이퍼를 많이 교체하지만, 여름보다도 봄에 교체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겨울철 한파로 인해 와이퍼가 손상될 수 있고 황사나 미세먼지에도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낮은 기온과 눈, 미세먼지, 염화칼슘 등은 유리창을 직접 닦는 부분인 와이퍼 블레이드 고무의 마모와 프레임 부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날씨가 풀리는 봄이 와이퍼 상태를 점검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운전자 절반 이상이 와이퍼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체 권장 주기는 ‘6개월~1년’이지만 조사결과 교체주기가 ‘1~2’년이라고 답한 운전자가 41%로 가장 많았고 ‘2년 이상’이라고 응답한 운전자도 15%에 달했다.

와이퍼를 교체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특별히 고장 나거나 불편한 부분이 없어서’와 와이퍼를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등의 의견이 많았다.

와이퍼를 교체할 때는 ‘닦임성’과 ‘내구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저가형 중국산 와이퍼는 원가 절감을 위해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값싼 블레이드 고무를 사용해 고무 소재의 내구성이 떨어지고 이음새나 프레임 가장자리에 부식 현상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서훈석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 이사는 “운전자들이 와이퍼를 여름철에만 교체하면 된다는 인식이 강하다”며 “지난겨울 추위와 눈∙비를 견딘 와이퍼를 교체해주고 평소에도 이상이 느껴지면 수시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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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교체주기#와이퍼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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