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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회복하고 '자연'으로 돌아간 ‘귀요미 펭귄’
구조대원이 귀요미 펭귄을 뉴질랜드 해안에 놓아주고 있다.(‘Kaikoura Wildlife Rescue’ 페이스북 영상 캡처)

상처를 입어 야생 동물 구조 단체에서 보살핌을 받던 ‘귀요미 펭귄’이 완전히 회복해 자연으로 돌아갔다.

뉴질랜드의 ‘카이코우라 야생동물 구조’ 단체는 지난 2017년 1월, 상처를 다 회복한 펭귄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감동적인 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영상은 야생동물 구조대원이 작고 귀여운 펭귄을 바다에 놓아주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작별하는 아쉬움에 구조대원을 뒤돌아보는 귀요미 펭귄.(‘Kaikoura Wildlife Rescue’ 페이스북 영상 캡처)

바다에 놓아준 펭귄은 어리둥절하며 구조대원을 응시한다. 마치 이별을 아쉬워하는 것 같다.

하지만 자연으로 되돌아가야 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직감하며 바다 쪽을 바라본다.

출처=‘Kaikoura Wildlife Rescue’ 페이스북 영상 캡처

귀요미 펭귄은 바다를 향해 달려가다가 기우뚱거리며 갑자기 턴을 하더니, 구조대원을 바라보고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한다.

그리고 벅찬 마음으로 다시 신나게 돌진! ‘아이코’ 넘어지기도 하지만 벌떡 일어나 다시 바다를 향해 돌진한다.

벅찬 마음에 바다를 향해 신나게 돌진하는 귀요미 펭귄.(‘Kaikoura Wildlife Rescue’ 페이스북 영상 캡처)

간만에 자연으로 돌아가서 적응이 덜 됐는지 거센 파도에 몸이 휩싸이기도 하지만 너무 좋은가 보다.

영상을 보고 “아니, 아기 펭귄을 자연에 홀로 돌려보내도 되나요?”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의 주인공 귀요미 펭귄은 쇠푸른펭귄으로, 아기 펭귄이 아니고 어른 펭귄이다.

현존하는 가장 작은 펭귄인 쇠푸른펭귄은 다 자라도 키는 30~33cm, 몸길이는 최대 43cm, 몸무게 약 1.5kg이다.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의 남부 해안과 채텀제도를 비롯한 뉴질랜드 해안 전반에 걸쳐 분포한다.

한편, 해당 펭귄은 플라스틱 그물로 인해 머리에 큰 상처를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 영상에서 귀요미 펭귄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감동적인 순간을 직접 확인해보자.

서민준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펭귄#쇠푸른펭귄#귀요미#자연#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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