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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차 북미회담 결렬로 미중 정상회담 주저"'하노이 회담' 같은 결과 나올까 우려...연기 가능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4월 6일 미국 플로리다 주 웨스트팜비치의 마라고리조트에서 만찬을 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Jim Watson/AFP/Getty Images)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의 미중 무역협상 최종담판을 위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데 주저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소식통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장에서 아무런 합의 없이 회담장을 떠난 것처럼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도 같은 일이 반복될까 우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은 미중 정상회담이 무역협상의 최종담판 형식이 아닌, 이미 합의된 내용에 서명만 하는 조인식의 형태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당초 미중 양측은 3월 27일을 전후해 정상회담 개최를 구상해왔으나 최근 들어 연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 대사는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아직 중국과의 정상회담 날짜를 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브랜스태드 대사는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조차 진행되지 않았다"면서 양국간 무역합의가 임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정상회담을 위해서는 양쪽 모두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어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며 "아직 거기까지 도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예전에 비해 매우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지난 8일 회담은 4월 초로 연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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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미중_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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