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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5G 모든 기업에 보안 강화 적용...화웨이 배제 않기로
사진=Getty Images

독일 정부가 5G 통신망 구축에 화웨이의 입찰을 배제하지 않기로 했다고 파이넨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연방통신청(BNetzA)은 “강력한 보안 검증 규정이 네트워크 장비업체에 적용된다”며 모든 업체에 입찰 기회를 줄 것이며, 화웨이도 입찰단계에서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앞서 지난달 6일 화웨이가 현지 5G 테크워크에 참여할 경우 취해야 할 안전 대책 조치를 논의한지 한 달여 만에 5G 통신망 주파수 경매를 앞두고 독일 정부가 이같이 결정했다.

독일 연방통신청(BNetzA)은 “국가 안전 규정을 준수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로부터만 통신장비를 구입할 것”이라며 “그러려면 연방정보기술보안청(BSI)의 인증을 통과해야 하고, 납품 시에도 승인 시험을 거치도록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도 받도록 했다.

독일은 2017년 기준 화웨이 전체 매출액 중 27%(250억 달러)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고객 국가다. 그렇다고 이번 결정이 화웨이의 독일 시장 진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한편,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달 유럽을 순방하며 화웨이 장비를 설치한 국가와는 협력관계를 맺기 어렵다며 화웨이 장비의 위해성을 경고했다. 올해 1월에는 미 법무부가 미국 두 개 주(州)에서 금융 사기와 국제긴급경제권법 위반, 이란 제재 위반 등 각각 십여 개 혐의를 적용해 화웨이를 기소한 바 있다.

이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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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5G기업#보안강화#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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