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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타결 후 주가 띄워 재선 준비 마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와 만나고 있다. 그는 이날 현재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미-중 무역협상에서 이견을 해소할 돌파구를 찾을 더 많은 시간을 주기 위해 협상을 주말까지 연장, 24일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Mandel Ngan_AFP/Getty Image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통령 선거 재선을 위해 주식시장을 띄울 목적으로 미·중 무역협상 조기타결을 강하게 몰아붙이고 있다고 CN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가 복수 매체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직 연임이란 목표를 향한 계획 준비와 함께 대규모 집회 개최를 원하고 있다"며 "미·중 무역협상이 해결되면 여세를 몰아 그렇게 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면 주가 하락이 초래될 것을 우려하며 미국과 중국 간의 합의가 가까워지면서 주가 상승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 정상회담이 사실상 실패한 마당에 그가 2020년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가능한 한 빨리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되어 증시를 떠받쳐야 한다는 판단을 했을거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또한 블룸버그 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합의가 결렬된 만큼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과 무역협정을 맺는 건 절실한 승리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대중 무역협상팀과 만난 자리에서 빠르면 이달 중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초청해 무역협정 서명식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미 상무부는 미국의 지난해 12월 무역적자가 598억 달러로 1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는 387억 달러에 달하며 중국과의 무역수지 균형을 맞추는 것은 대선을 염두에 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필수적이다.

달러화의 강세와 세계 경제의 성장둔화로 미국 상품에 대한 수요도 크게 위축되고 있어 적자는 더 커졌다.

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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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2020선거#무역협상#무역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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