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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코언 변호인, 지난해 4월 트럼프 측에 사면 타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전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이 2월 27일(현지시간) 청문회 증언을 위해 하원 감독개혁위원회에 도착하고 있다.(Alex Wong/Getty Images)

마이클 코언의 변호인 스티븐 라이언이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들에게 사면 의견을 제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언 변호사가 트럼프 측 변호사에게 내놓은 사면에 관한 논의는 지난해 4월 미연방수사국(FBI)이 코언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 수색을 한 뒤에 나왔다.

WSJ에 의하면, 사면 관련 논의는 FBI가 압수한 자료들이 변호사-의뢰인 특권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 측 변호사들과 함께 작업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당시 라이언 변호사는 코언이 대통령 권한인 사면에 의지할 수 없다면 특검 수사에 협조할 수 있다고 전했으며 대통령 측 변호사들은 사면 의견을 무시했다. 다만 줄리아니 변호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면해줄 가능성을 열어놓았다고 WSJ이 보도했다.

사면 논의와 관련해 당사자인 코언은 부인했다. 코언은 지난달 27일 하원 청문회에서 "결코 사면을 요청한 적이 없고, 사면을 받아들이지도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코언은 2016년 2건의 선거 자금법 위반을 포함해 8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해 지난해 12월 뉴욕연방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코언은 어깨 수술 후 물리치료를 받고 있어 집행 시점을 60일 유예 받아, 5월 6일 수감될 예정이다.

김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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