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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추정 희귀 ‘구름표범’, 36년 만에 타이완서 발견
사진=shutterstock

멸종된 것으로 알았던 희귀한 표범이 36년 만에 야생에서 포착돼 세계 생물학계가 큰 기대를 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에 따르면, 타이완을 주 서식지로 한 타이완 구름표범은 1983년을 끝으로 자취를 감추고 2013년 멸종 판정을 받았다. 야생에서 더는 찾아볼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최근 타이완 남동부 야생 지역에서 36년 만에 구름표범을 발견했다고 레인저들이 학계에 보고했다.

구름표범(clouded leopard)은 크기 55~110cm, 꼬리 길이 약 85cm, 무게 15~23kg, 식육목 고양이과 동물이다. 중국 남부와 인도 북부, 그리고 동남아시아에 분포하며, 타이완 표범이라고도 한다.

이 소식을 접한 학자들은 실제 구름표범이 어떻게 생존했는지 확인에 나섰다.

지역 관계자 판치후아씨는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구름표범이 절벽 위로 올라가 염소를 사냥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구름표범이 살아있음을 알렸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밀렵꾼의 불법 수렵을 막기 위해 구름표범의 사진과 발견 위치 등은 비공개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구름표범이 발견된 지역 인근 사람들은 산림청에 벌채 및 자연개발 활동을 중지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산림청은 더욱더 과학적인 정밀 조사를 위해 전문가들을 현지로 파견하기로 했다.

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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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표범#타이완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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