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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독성밀주' 사망자 급증...최소 133명 목숨잃어
사진=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인도 아삼주에서 독성밀주를 마신 200여명의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밀주로 인한 사망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인도 아삼 주에서 지난 21일 첫 사망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최소 13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당국은 밝혔다.

인도 사르마 보건 장관은 거의 2분마다 새로운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또 200여명의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심각한 환자도 많다고 알렸다. 이들은 대부분 차 농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로 여성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적발된 독성 밀주에 메틸알코올이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골라가트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여성과 그의 아들이 만들어 판 것으로 경찰은 발표했다.

이외에도 독성이 있는 술을 불법으로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사람은 8명에 이르고 있다. 경찰은 현재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인도는 오래전부터 불법 밀주로 몸살을 앓아 왔다. 합법적으로 만들어진 술의 약 3분의 1 가격에 팔리는 불법 밀주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유통되고 있으며 사망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1년 서부 벵골 주에서 160여명이 사망했고, 2015년 6월에도 뭄바이 빈민가에서 1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최근 우타르 프라데시와 우타라칸드 주에서도 밀주를 마시고 100여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김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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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독성밀주#사망자133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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