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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엄마도 밥 먹어요”...반려인들 마음 울린 ‘효자 강아지’ 화제

어미 개에게 먹이를 양보한 새끼 강아지의 모습이 전 세계 반려인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덥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어느 효심 많은 강아지의 사연을 소개했다. 

배가 고픈 상황 속에서도 새끼들을 위해 먹이 그릇 근처에도 가지 않은 어미 개. 그런 어미를 위해 먹이를 배달해준 새끼 강아지가 이목을 끌었다.

영상은 중국 산시성 출신의 한 주민이 골목길을 지나다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떠돌이 생활을 하는 5마리의 강아지 가족은 이날 어느 주민이 그릇에 내어준 음식을 허겁지겁 먹었다.

오랫동안 굶주렸던 강아지들은 그릇을 보자마자 달려들어 닥치는 대로 음식을 삼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어미 개는 새끼들의 식사를 위해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다. 배가 고픈 기색이 역력했지만, 자식들을 먼저 챙기기 위해서인지 결코 그릇에 다가가지 않는 모습이다.

그런 어미의 마음을 알기나 했을까? 야속한 새끼 강아지들은 언제 또 올지 알 수 없는 식사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걸신들린 듯 음식을 먹었다. 먹이 외에는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상태.

하지만 그때였다. 형제들 중에서도 작고 꼬질꼬질한 강아지 한 마리가 먹이 한 조각을 덥썩 물더니, 그대로 어미의 앞에 가져다 놓아준 것.

자식들을 지켜보기만 하던 어미 개는 그제야 음식 한 점을 입에 넣을 수 있었다.

어미 개에게 먹이를 배달해준 직후 녀석은 형제들의 틈바구니를 비집고 들어가 다시 식사 경쟁에 돌입했다.

굶주린 강아지가 어미에게 먹이를 배달해주는 놀라운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아지가 먹이를 양보하는 건 난생 처음 본다" "저 강아지가 나보다 낫다" "우리 어머니한테 더 잘해드려야겠다. 강아지에게서 배운다"는 등 뭉클한 반응을 보였다.

박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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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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