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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서 없어서 못 판다는 '호랑이 담요', 인기 비결은?
아마존에서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는 호랑이 담요.(아마존 홈페이지 캡처 편집)

호랑이가 크게 그려진 '호랑이 담요'가 아마존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한국 가격이 1만 원 안팎인 호랑이 담요는 일명 할머니 이불로 불리는데, 국내에서는 잘 팔리지 않는다.

하지만 세계적인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에서는 '코리안 밍크 벨벳 블랭킷(Korean Mink Velvet Blanket)'으로 불리며 가격이 72달러(한화 약 8만1000원)를 호가해도 재고가 없어서 못 파는 실정이다.

한국인은 왜 잘 팔리는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직접 호랑이 담요를 이용한 외국인은 5점 만점 중 4.4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환호하고 있다.

출처=아마존 홈페이지 화면 캡처 편집

도대체 호랑이 담요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구매자들이 남긴 리뷰에 따르면 첫 번째, 인조 모피와 벨벳 재질로 매우 부드럽고, 크기도 넉넉하다. 게다가 외국의 일반 담요보다 2~3배 두꺼워 보온성이 매우 뛰어나다.

두 번째, 국내에서는 철 지난 디자인으로 다소 촌스럽게 느껴지지만, 외국에서는 큼직한 호랑이가 오히려 파격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큰 호감을 준 것이다.

또 “바느질이 튼튼해 10년은 거뜬히 사용할 것 같다”라는 리뷰가 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구매자들은 한국 스타일인데 중국에서 만들어졌다는 라벨을 보고 씁쓸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호랑이 담요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 소비자들은 한국 전통 물건인 낫, 호미, 돌솥 등을 ‘한국의 혁신적인 아이템’이라고 부르며 역시 불티나게 구매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에서 직접 제작된 다양한 한국의 전통적인 물건들이 인기를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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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호랑이 담요#외국인#엄지척#인기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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