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시사 국제
빌 게이츠, 급진파 의원들 '누진세' 적용안 비난
2018년 10월 17일 마이크로소포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브뤼셀 EU본부(유럽연합)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JOHN THYS/AFP/Getty Images)

세계 최고 갑부 중 하나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누진세는 지지하지만, 급진파 의원들의 누진세 적용 초점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게이츠는 12일(현지시간) 뉴욕의 뉴스 웹사이트 ‘더 버지’와의 인터뷰에서 “고소득 계층에 대한 세율을 더 올리는 누진세를 지지하지만, 누진세에 대한 급진적 의원들의 아이디어는 초점이 잘못돼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누진세를 제안한 의원의 세법 안에 대해 “그것에만 초점을 맞추면 전체 그림을 보지 못하게 된다”고 꼬집었다.

게이츠가 가리킨 의원은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자에 대해 누진세율 적용을 현행 최고 37%에서 70%까지 상향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다. 그는 급진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민주당 하원의원이다.

또 "여러 수익 구조에 대해 말하면 사람들은 보통의 소득에 초점을 맞추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건 부자들이 일반 소득을 얼버무리는 오류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고 그는 말했다.

주식의 경우 소득의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팔지 않을 경우 일반 소득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런 이유를 들어 게이츠는 “의원들은 상속세, 자본과 사회보장에 대한 세금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법에 대한 게이츠의 이런 의견은 자산 5000만 달러 이상 가구에 대해 부유세를 부과하자고 제시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의 세법 산정 방법에 더 가깝다.

한편 빌 게이츠는 “매우 극단적인 일부 정치인이 있는데,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의 과세 방식의 경우 극단적인 것을 더 넘어선다”며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탈세를 시작하고, 의욕이 꺾이며 다른 나라나 다른 곳에서 소득이 나타나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박병수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빌게이츠#급진파#누진세#탈세#오류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