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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년 된 '우주의 하트’, 발렌타인데이에 경매
사진 = christies 경매사이트 캡쳐

우주에서 날아온 하트 모양의 철 운석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영국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에 나온다고 한다.

'우주의 하트’는 지난 수천 년 동안에 떨어진 운석 중 아주 큰 것이다.

1947년 2월 12일 당시 기록에 따르면, 이 운석이 지구 대기에서 폭발할 때 태양보다 더 밝은 불덩어리로서 시베리아를 거의 파괴할 것 같았다고 했다.

폭발의 충격으로 굴뚝과 창문이 부서지고 나무는 뿌리 뽑혔다. 특히 폭발음은 300㎞나 떨어진 곳에서도 들렸으며, 33㎞ 길이의 연기가 몇 시간 동안 하늘에 떠 있었다고 한다.

나중에 소련은 '세상의 종말’처럼 보인 이날을 기념해 1957년 우표로 발행하기도 했다.

원래 그 운석은 45억년 전에  태어나  3억2천만 년 전 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한 소행성대에서 분리된 것이다. 우주에서 태양 주위를 떠돌다 지구로 오게 된 것인데, 대기권으로 들어오면서 폭파되어 산산조각나면서 자연적으로 이 아름다운 하트 모양이 만들어진 것이다.

크리스티 경매 측은 “우주의 하트는 모양과 크기가 특별하고 밀도가 높은 데다 희귀한 철 운석이라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낙찰가격은 30만~50만 달러(한화 약 3억 3천만 원~5억 5천만 원) 사이에서 팔릴 것이라고 예상한다.

인류의 문명역사를 훨씬 뛰어넘은 이 특별한 운석은 우주에서 온 최고의 발렌타인데이 선물이 될 것이다.

또한 소행성 미니어처 같은 이 운석은 수집가들과 과학자들에게도 매우 귀중한 존재이다.

김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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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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