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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국정연설 “위대함을 선택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2019년 2월 5일 하원 의회장에서 열린 국정연설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Doug Mills-Pool/Getty Images)

트럼프 대통령의 희망찬 국정연설은 미국인이 워싱턴의 늪으로부터 매일같이 접하는 분열과 냉소, 그리고 비관론의 끊임없는 공세에서 한숨 돌릴 수 있는 반가운 시간이었다.

이번 국정연설은 양당이 의견 대립을 할지라도 이를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는 민주주의 제도가 여전히 강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자신감 있게 내비치면서도, 워싱턴의 극심한 분열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건드리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 후보와 즐겨보는 뉴스 채널이 다를지라도 미국인이라면 공포보다는 낙관을 마음속에 품어야 할 이유가 더욱더 많고, 당파 간 적대감보다는 통합과 애국심에서 얻을 것이 더 많다는 점을 상기시키고자 했다.

우리는 코앞에 닥친 문제에만 골몰하는 경향이 있음에도 2019년 국정연설은 확실히 강력했다. 미국은 대공황 이후 전례 없는 막강한 경제 성장을 구가하고 있고, 취업 시장은 거의 50년 만에 가장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한 국민은 10년 만에 최고 임금 인상률을 경험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진일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과 2016년에 급증했던 강력범죄가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특히 범죄율이 심각했던 시카고에서도 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수십 년간 지속한 불평등을 종식하고 미국 사회를 보호하는 역사적인 교도소 개혁 법안을 제정하면서 이러한 발전들을 이뤄냈다는 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교도소 개혁 법안(FIRST STEP Act)’에 따라 최초로 석방된 매튜 찰스를 국회 의사당에 초대해 자신의 국정연설을 듣게 할 수 있었다. 매튜 찰스는 크랙 코카인을 판매한 혐의로 35년형을 선고받고 23년을 복역했으며, 복역 기간 중 신을 발견했고 법정 서기가 돼 동료 수감자들의 멘토로 활동했다.

작년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법안을 열성적으로 지지한 후, 미 의회 양당은 범죄율 상승의 원인이 되는 상습 범죄를 줄이는 동시에 찰스와 같은 수감자가 사회의 따뜻한 품 안에서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식적이고 검증된 개혁안들을 통과시킨 바 있다.

대통령 국정연설은 더 많은 초당적 승리를 이뤄낼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이는 우리를 분열시키는 것은 배제하고 우리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을 추구할 때 비로소 성취할 수 있다.

작금의 정치적 분위기에서도 여전히 의견 합치를 보이는 부분이 많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예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낡고 방치된 인프라를 손보기 위해 새로운 계획을 제안했고, 의료 서비스 및 처방약의 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양당에 요청했다.

불법 이민, 국경 안보, 무역과 같이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미국민은 정치색을 뛰어넘어 정의와 안전, 그리고 번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공유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파 간 의견 차이로 국가의 중요 사안을 뒷전으로 밀어내지 말고 공동의 이상을 함께 구축해 달라고 미 의회에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 및 국민을 향해 “함께라면 수십 년간 지속한 정치적 교착 상태를 타개할 수 있다. 우리는 오래된 분열을 극복하고, 오래된 상처를 치유하며, 새로운 연합을 구축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 동시에 미국의 미래에 대해 특별한 약속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국민이 뽑은 의원들이 이러한 포괄적인 비전에 부응할지 그 여부는 앞으로 2년 동안 판명될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트럼프 대통령이 촉구한 대로 실행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위대함을 선택하자”는 요청을 받아들이는 것 역시 마음먹기에 달렸다.

본 기사는 필자의 개인적 의견일 뿐 에포크타임스의 관점과는 무관하다.

※ 본고의 필자 브래드 파스칼은 도날드 J. 트럼프의 2020년 캠페인 매니저다.

브래드 파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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