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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냐, 정의냐···코믹터치 새 법정 드라마 '리갈하이'
JTBC 금토드라마 '리갈 하이' 제작발표회가 열린 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상훈, 채정안, 서은수, 진구, 이순재, 윤박.

돈와 정의가 맞붙는 법정 코미디 활극이 벌어진다. 

JTBC가 7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제작발표회를 열어 '수단·방법 안 가리고 무조건 이긴다'는 괴짜 변호사, 그 괴짜 변호사를 이기려는 거대 로펌 간 대결을 예고했다.  

연출자 김정현 PD는 "기존의 법조 드라마와 달리 코믹하게, 무겁지 않게 재미있게 풀어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형 '리갈하이'에서 '고태림'의 법률 사무소는 거액의 수임료를 제시하고, 명백한 증거 앞에 패소가 확실한 재판에서도 '무조건 무죄'를 외친다. 이 사무소의 사무장 '구세중'(이순재)은 '고태림'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한다. '고태림' 독립 후 '알맹이 빠진 쭉정이'란 소리를 듣는 거대 로펌 B&G는 '고태림'을 이겨보려고 '고태림'의 수제자인 '강기석'(윤박)을 에이스로 영입한다. 여기에 반전 과거를 지닌 브레인 변호사 '민주경'(채정안)과 한때 잘나갔던 시니어 변호사 '윤상구'(정상훈)가 힘을 합한다.

배우 진구가 JTBC 금토드라마 '리갈 하이' 제작발표회가 열린 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태림' 진구(39)도 한국형 '리갈하이'를 예고했다. "일본에서 방송한 원작을 재미있게 본 팬으로 고태림이 아닌 다른 배역이라도 참여할 욕심이 있었다"며 "함께하는 배우들 이름을 듣고나서 더 욕심이 났다"고 털어놓았다. "그동안 진중한 인물을 맡았던 내가 가볍고 유쾌한 인물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 도전의식에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원작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우리 드라마는 원작의 통쾌한 재미 속에서 진지한 인간들의 모습과 한국의 현실적인 사건이 더 반영되는 것 같다"며 "이런 점을 비교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배우 서은수가 JTBC 금토드라마 '리갈 하이' 제작발표회가 열린 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서은수가 JTBC 금토드라마 '리갈 하이' 제작발표회가 열린 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재인' 서은수(25)는 '톰과 제리' 같은 대결을 보는 재미를 언급했다. "'서은수'라는 인물 자체가 원작과 다르다"며 "원작보다 더 씩씩하고 불굴의 의지가 있고 더 열정적인 것 같다. 원작보다 밝고 긍정적 인물을 표현하겠다"는 의욕이다.

  또 "'고태림'과 '서재인'은 톰과 제리에 나오는 캐릭터들"이라며 "돈과 정의가 부딪혔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옳은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고태림 법률사무소 사무장 '구세중' 이순재(85)는 사회적 풍자와 비판을 이 드라마의 장점으로 꼽았다. “1년 동안 연극을 하다 보니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며 "드라마에서 퇴출당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드라마 제의가 들어와서 했는데 (배역이) 심부름꾼"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작품에 대해서는 "법정 내 경쟁보다 법정 외에서 벌이는 변호사들의 활동이 더 많다"며 "법정 내면을 보면 경쟁사회여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두 로펌들의 치열한 경쟁, 특히 젊은 변호사들이 이기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겠다는, 이런 입장에서 나오니 코미디"라고 짚었다. "그 속에 사회적 풍자와 비판이 들어가 있다"며 "재미뿐만 아니라 느끼는 점도 있는 의미있는 드라마"라고 덧붙였다. 

‘리갈하이’는 8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 

전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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