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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1000만 관객 돌파...설 연휴 최다 관객 동원
영화 '극한직업'. 2019.02.06.(뉴시스)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보름 만에 관람객 1000만 명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완전히 장악했다.

한국 영화로는 ‘명량’ ‘신과 함께-죄와 벌’ ‘국제시장’ 등과 함께 18번째 기록이다.

오랫동안 한국영화들이 외국의 블록버스터에 밀려 흥행에 실패했었기에 ‘극한직업’의 이 같은 성과는 더욱 의미가 있다.

‘극한직업’은 개봉과 동시에 많은 관객이 몰리며 흥행을 예고했다. 개봉 첫날 36만 8454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코미디 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과 1월 개봉 영화 최다 관람기록을 경신했다. 개봉 8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5일째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설 연휴 5일 동안에만 525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설 연휴 최다 관객 동원작인 ‘검사외전’의 480만 명을 추월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 5명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일약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 선풍적인 인기를 끈 비결은?

‘극한직업’은 순 제작비 65억 원이 투입된 영화로 국내 상업영화 기준으로 보면 대작에 속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톱스타가 출연한 것도 아니고 고정 팬을 보유한 것도 아닌 데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영화가 관객들을 사로잡은 이유는 바로 남녀노소 누구나 볼 수 있는 가벼운 코미디라는 점이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윤인호 홍보팀장은 “영화가 쉽고 선정성, 잔인함이 없기 때문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관객층이 빠르게 확장된 것 같다” “관람평을 보면 설 연휴 온 가족들이 같이 보기에 안성맞춤인 영화로 소문이 났다”라고 말했다.

윤 팀장은 이어 “요즘같이 사는 게 팍팍한 세태 속에서 극한의 생업 전선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는 평범한 시민들이 영화 속 주인공들의 활약을 보며 힐링과 공감대를 느끼는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이병헌 감독 역시 “오로지 관객을 웃기자는 마음 하나로 ‘극한직업’을 만들었다”며 “매 장면 코미디 요소를 삽입했다. 너무 과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웃기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극한직업’은 경쟁 신작들을 제치고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어 한동안은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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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1000만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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