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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형 탱크만으로 전투 승리 불가능 인정
중국 선전(深圳) 역에 나타난 장난감 로봇 탱크 모습(VCG/Getty Images)

최근 중국의 고위 장교들이 중국 관영 환구시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군이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장교들은 인민해방군 제 81군단의 ‘엘리트 연합여단’이 작년에 열린 모의 전투에서 패배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대는 우수한 무기로 무장했으며, 특히 중국에서 가장 강력한 주력 전차로 간주되는 새로 개발된 99A형 전투탱크로 무장했다. 탱크에는 강력한 대포와 기관총이 장착돼 있다.

중국은 레일건에서 스텔스 전투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첨단 무기의 개발에 우선순위를 두고 군 현대화를 위한 대규모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중국 관영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속적인 정비의 일환으로 이번 달에 육군 병력의 숫자는 절반까지 감축됐다.

지난달 초 발표된 미 국방정보국 보고서는 중국군이 대만 침공을 목표로 전투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보고서는, 다른 국가에서 이미 개발한 기술을 구입, 수정, 절취하는 방식으로 ‘후발주자의 이점’을 중국이 누리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중국 관영방송 CCTV의 보도에 따르면, 99A형 탱크로 무장한 엘리트 여단은 시야를 벗어난 적들도 타격할 능력이 있었지만 이런 능력은 ‘낡은 사고방식’ 때문에 훈련 중 제대로 발휘되지 못했다.

“99A형 탱크를 전선에 너무 가깝게 전진시킨 탓에 탱크의 전투능력을 최적화하지 못했다”고 그 부대의 쉬청뱌오 대대장은 환구시보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 다른 대대장 자오졘신은 “우리는 지금껏 구형 탱크만 학습했을 뿐, 신형 탱크의 능력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베이징에 근무하는 익명의 한 군사 전문가는, 무기만으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으며, 운영자가 무기 사용법을 숙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환구시보에 밝혔다. 이 전문가는 병사들이 무기의 성능을 극대화할 할 수 있도록 훈련 받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5년 10월 내셔널 인터레스트지에 실린 기사에서 호주국립대 전략학 명예교수 폴 딥은 중국을 '종이 호랑이'로 묘사했다.

중국군은 현대전에 참전한 경험이 없다. 특히, 중국이 마지막으로 경험한 무력 충돌은 1979년의 중-베트남 전쟁이다.

엘리자베스 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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