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시사 국제
애플 '페이스타임' 오류…전화 수락 없이 엿듣기 가능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Apple Store 외부에 표시된 Apple 로고이다.2013.04.23(Justin Sullivan/Getty Images)

애플의 영상 통화 서비스 '페이스타임'으로 그룹 통화 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심각한 오류가 발견돼 프로그램 수정에 들어갔다.

28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아이폰 사용자들이 페이스타임으로 그룹 통화를 할 때 수신자가 전화를 받지 않아도 발신자에게 수신자 쪽의 소리가 전달된다. 수신자는 자신의 소리가 발신자에게 들리는지 알 수 없으며 화면에도 표시되지 않는다.

어떤 경우에는, 전화를 끊기 위해 볼륨 버튼을 누르면 수신자의 카메라를 통해 영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애플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한 오류를 확인했으며 이번 주 중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오류를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든 사용자를 위해 페이스타임 그룹 통화기능을 당분간 이용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 오류는 지난해 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페이스타임 그룹 통화 기능이 있는 iOS 12.1을 실행한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PC에서 작동한다.

CNN 편집장 브라이언 리스는 친구, 가족, 동료들과 여러 차례 그룹 통화를 하면서 실제 오류를 발견했으며, 한 번은 수신자의 카메라를 통해 영상까지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김현숙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플#페이스타임오류#영상통화#개인정보유출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