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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대 리스크는 미중 무역전쟁과 정치갈등" WEF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및 양국 관계자들이 만찬 회동을 하고 있다. 악화일로를 걷던 미중 무역갈등은 이날 회동을 통해 휴전으로 일단 봉합됐다. 2018.12.02.(Getty Images)

세계 각국 기업인, 학자, 정치인들이 ‘2019 글로벌 리스크’로 무역전쟁과 주요 국가들 간의 정치적 갈등을 꼽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일명 다보스포럼)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오는 22~25일 열리는 ‘다보스 포럼’을 앞두고 WEF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주요국가들 간의 경제적 대결과 갈등'을 단기간 가장 큰 리스크(91%)로 꼽았다.

뒤이어 '다자 무역 규칙 및 합의 훼손(88%), '주요 국가들 간의 정치적 충돌'(85%), '사이버공격-데이타 및 금전 갈취'(82%), '사이버 공격-인프라 붕괴'(80%), '집단적 안보동맹에 대한 신뢰 상실'(73%) '포퓰리스트 및 이민자 배척 아젠다'(72%)등을 '단기 리스크'로 지목했다.  

오는 20~25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포럼’ 올해 주제는 ‘세계화 4.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구조 형성'이다.

다보스 포럼은 정부, 국제기구, 기업, 시민단체, 미디어, 전문가, 젊은이들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약 3000명의 리더가 초청돼 400개 이상의 분임토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세계화 4.0’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WEF 측은 유럽 주요 정상들이 이번 다보스 포럼에 국내 사정으로 대거 불참하게 됐다고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노란조끼' 시위 수습을 위해 행사 참석을 취소했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도 전날 브렉시트 합의안 투표가 하원에서 부결돼 정치적 위기를 맞으면서 참석을 취소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참석 예정이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로 참석을 취소한 바 있다.

최근 중국과 외교적 갈등을 겪는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도 올해 행사에는 불참한다.

주요 7개국(G7) 국가 중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참석할 예정이다.

공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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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글로벌리스크#미중무역전쟁#정치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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