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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최악'...식물의 놀라운 '정화효과' 활용하기
관음죽(셔터스톡)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가운데 ‘미세먼지 문제 해결’이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건수가 급속히 늘고 있다. 수도권은 지난 13일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도 문을 닫고 있어야 할 정도로 밀폐된 공간에 있어야 된다.

미세먼지 대책으로 식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식물은 공기청정 기능으로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탁월하다. 실내에 공기 정화 식물을 놓으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외출했다 돌아오면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의 연구 실험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있는 공간에 산호수를 들여놓자 미세먼지가 70% 감소했고 벵갈고무나무는 67%가 줄어들었다. 미세먼지 잡는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은 산호수, 뱅갈고무나무, 관음죽, 스킨답서스를 들 수 있다.

전자 현미경을 통해 확인한 바, 식물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원리는 세 가지다.

- 식물의 증산작용 때문에 잎 표면에 끈끈한 왁스층이 생겨 미세먼지가 나뭇잎에 흡착된다.

- 미세먼지가 잎 뒷면 기공 속으로 흡수돼 사라진다.

- 식물에서 발생하는 음이온에 양이온을 띤 미세먼지가 붙고 입자가 커져 무거워짐에 따라 땅으로 떨어져 제거된다.

식물을 통해 흡수된 미세먼지와 공기 오염물질은 식물의 대사작용에 의해 뿌리로 이동해 뿌리 주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된다.

또한 식물은 기공을 통한 증산 작용으로 실내습도를 조절한다.

식물은 대기가 건조할 경우 수분 증발량을 증가시키고 습하면 감소시킨다. 잎을 통해 방출되는 수증기는 무균 상태로 식물은 가장 안전하고 위생적인 천연 가습기가 된다.

이 외에도 식물에서는 음이온과 산소가 방출되어 실내환경이 쾌적해지며 피로회복과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김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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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공기정화식물#산호수#뱅갈고무나무#관음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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