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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히말라야 폐기물 해결책 찾는다...이달 14일부터 착수
관광객들이 네팔 안나프루나 보호 구역에 버린 쓰레기들. 2019.01.13.(뉴시스)

한국환경공단이 최근 쓰레기 배출이 늘고 있는 히말라야 산악지역 폐기물 현황 조사와 정책 제안에 나선다.

13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세계은행으로부터 수주한 ‘히말라야 산악지역 폐기물 관리정책 개발용역사업’을 이달 14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세 나라에 걸쳐 있는 히말라야산맥은 세계 최고봉답게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 지역은 산악 등반으로, 인도와 파키스탄은 휴양지로 유명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면서 폐기물 발생이 늘고 있다.

환경공단은 30여 년간의 국가 폐기물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은행의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지난해 12월 초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세계은행 본사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사업 대상 지역은 네팔의 안나푸르나와 에베레스트 지역, 인도의 히마찰 프라데시 지역, 파키스탄의 카이버 파크툰콰 지역 3곳이다.

사업내용은 Δ 산악지대의 폐기물 관리현황 평가 Δ 산악지대 폐기물의 주변 환경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파악 Δ 대상 지역의 폐기물 관리를 위한 규정 및 기관의 역할 파악 Δ 산악지대 통합 폐기물 관리 정책 및 모델 개발 등이다.

총사업비는 2억8000만 원(약 24만 달러)이며, 올해 9월 말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세계은행과 해당 국가는 공단에서 제시하는 용역 결과를 히말라야 산악지대 폐기물 관리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세계인이 즐겨 찾는 히말라야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공단의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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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쓰레기#히말라야산악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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