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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애착유형 테스트...'어린 시절 애착, 평생을 좌우'

출처=성인애착유형검사 홈페이지 캡처

성인의 애착 유형 테스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자가진단 사이트 접속이 증가하고 있다.

애착은 사람이나 동물에 대해 친밀한 정서적 유대감을 갖는 것을 말한다. 애착유형은 대부분 영유아기에 부모와의 관계에서 형성된다고 한다.

‘애착 이론’은 정신의학자 존 보울비(John Bowlby)가 연구·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차 세계대전 직후 영국의 전쟁고아 수용시설에서 아이들을 관찰하면서 ‘아이들은 먹이고 입혀주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돌봐주는 사람과의 유대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이들에게는 정서적인 교류를 통한 안정적인 애착 형성이 자신과 타인, 세상을 이해하고 신뢰감과 자존감 형성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애착유형은 크게 안정형, 불안형, 회피형으로 분류된다.

안정형은 대인관계에서 수용적이고 융통성과 자아존중감이 높다.

불안형은 타인과 친해지기를 원하지만 자신이 남을 생각하는 만큼 자신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까 봐 염려하고 안심하지 못한다.

회피형은 가까운 관계를 맺지 않고 지내는 것을 편하게 느끼며 자기만의 충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 무관심과 거절을 당할 때 상처 받을까 봐 과도하게 자신을 보호한다.

영유아기에 형성된 애착 경험은 아동·청소년기·성인기·노년기까지 지속된다. 타인과의 관계와 사회적 적응, 성인이 된 후의 부모 역할과 가족의 애착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강조된다.

부모와의 안정된 애착 경험은 청소년의 자아존중감·대인관계와도 밀접하다. 안정적 애착을 형성한 경우 자신과 타인에 대해 긍정적이며 독립성이 높다.

부모와 불안정한 애착이 형성된 경우는 우울감이 높고 스트레스 대처능력과 감정 조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착 이론은 현대사회의 정신병리에도 유용하므로, 간단한 ‘성인 애착유형 검사’로 자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김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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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애착유형검사#안정형#불안형#회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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