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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2차 북미정상회담 2월말 또는 3월초 개최" 전망
조선중앙TV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초청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8일 보도했다. 지난 7일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하고 있다.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시스)

조셉 윤 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시기를 2월 말 또는 3월 초쯤으로 전망했다고 8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윤 전 대표는 전날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경제연구소(KEI) 전문가 토론회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시기를 위와 같이 예상하며, 현재까지 사전조율을 위한 실무회담이 없다는 점에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단계에 대한 사전 조율 없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빈손으로 회담장을 나온 싱가포르 회담의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번 방중에 대해 윤대표는 “지난해처럼 시 주석으로부터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해도 된다는 승인을 받기 위한 방식을 취한 것”이라며 “미국 대통령에게 ‘나도 중국이라는 협상 카드, 즉 협상 수단을 쥐고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 미국 대사를 역임한 캐슬린 스티븐스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도 “2차 정상 회담의 성과를 위해선 충분한 과정이 필요한데, 현재 평양과 워싱턴 사이에는 언론을 통한 공식 발표 외에는 별다른  의사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전 국무부 일본·한국 담당 제임스 줌왈트 부차관보는 “북미 간 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변국들과의 논의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미국이 한국, 일본 등 동맹국 들과 협의를 통해 비핵화 협상에 대한 같은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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