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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시가총액 최초 1위…증시상장 21년 만에 달성
Amazon.com 설립자 겸 CEO 제프 베조스는 2014년 6월 18일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David Ryder/Getty Images)

아마존이 처음으로 시가총액 세계 1위 기업이 됐다. 뉴욕증시에 상장한 지 21년 만이다.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아마존 주가는 3.44% 오른 1629.51달러로 장을 마쳐 시가총액이 7967억8000만 달러(약 892조 원)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까지 시가총액 1위였던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이날 MS의 시가총액은 7835억6700만 달러(약 879조 원)로 2위로 밀렸으며 3위는 7456억9800만 달러(약 836조 원)를 기록한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다.

지난 수개월 동안 시가총액 1위는 애플과 MS가 차지하고 있었으며 특히 애플은 지난해 8월 뉴욕증시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9월 애플에 이어 두 번째로 시가총액 1억 달러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했지만 4분기부터 시작된 미 증시 불안과 기술주 급락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올해 초 미 증시가 반등하는 과정에서 아마존은 다른 기술주들보다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해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브라이언 비저 피보털리서치그룹 애널리스트는 7일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아마존은 현재 사업 규모가 매우 크지만, 소비자와 IT 분야 투자를 통한 성공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기회에 제약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로 전망했다. 그는 아마존 목표 주가로 현재보다 18% 높은 1920달러를 제시했다.

한편 지난해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1억 달러를 돌파하며 12월까지 몸값 1위 기업이었던 애플 주가는 올해 들어 6.2% 넘게 하락했고, 시가총액은 7019억8700만 달러(약 787조 원)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보다 낮은 4위로 밀려났다.

이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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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시가총액세계1위#증시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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