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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中, 세 번째 캐나다인 억류”...加 외교부 공식 확인
크리스티아 프릴랜드(Chrystia Freeland) 캐나다 외무 장관은 2018년 12월 12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Gerry Smith/NTD Television)

BBC는 19일(현지시간), 캐나다 외교부가 세 번째 캐나다인이 중국에 억류됐음을 공식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중국 당국이 캐나다 전직 외교관 마이클 코브릭과 대북 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에 이어 세 번째로 캐나다인을 억류한 것이다.

캐나다 외교부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이유로 세 번째 억류자의 신원을 자세히 밝히지 않았으며, 앞서 억류된 2명의 경우와 연관이 있음을 설명할 근거는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국 외교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기존에 억류된 2명 이외에 추가로 중국에서 체포된 캐나다인이 있다는 것을 듣지 못했다며 억류 사실을 부인했다.

이에 캐나다 외교부 리처드 워커 대변인은 BBC에 보낸 성명에서 "캐나다인이 중국에 구금돼 있음을 외교부가 인지하고 있다”며 “캐나다 영사관 직원들이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세 번째 캐나다인의 억류로 인해 양국 간의 외교적 갈등이 고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기존의 억류된 2명의 캐나다인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 안보를 해쳤다는 이유로 체포돼 조사 중이라고 중국 외교부가 밝힌 가운데,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은 13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인 억류는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체포에 대한 보복”이라면서 “(이는) 중국 당국의 짜인 극본으로, 일관된 보복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캐나다 정부가 중국 여행경보 상향 및 자국민 중국 여행 주의보를 발령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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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세번째캐나다인#억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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