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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지 못할 장벽...올해 이산화탄소 배출 역대 최고치
2013년 7월 23일 그린랜드의 일루리사트(Ilulissat)에서 부서진 빙산을 탐험한다.(Joe Raedle/Getty Images)

글로벌 탄소 프로젝트 과학자들이 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이산화탄소의 세계 배출량이 2.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4~2016년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거의 증가하지 않았으나 2017년에 1.6% 증가했으며 올해는 사상 최고치인 371억t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과학자들은 중국의 배출량이 5%, 인도의 배출량이 6% 증가한 것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으며 미국의 배출량 증가율은 2.5%, 유럽연합은 배출량이 1% 미만으로 감소했다.

따라서 지구 기온상승을 2도 이내로 낮추려는 파리 협정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게 됐다고 내다봤다.

값싼 천연가스, 풍력, 태양광발전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도 화석 연료를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은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제24차 유엔기후 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개막식에서 “우리는 기후 변화로 인한 큰 곤경에 처해있다”고 언급했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해결하지 못하면 이번 겨울도 작년처럼 역대 최고 수준의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려고 전 세계가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다.

이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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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배출량증가#지구기온상승#지구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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