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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 등급컷‘ 공개...국어·영어 1·2등급 인원↓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8.12.04 14:55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를 4일 발표했다. 올해 국어 영역 1등급 컷 표준점수는 132점으로, 지난해(128점)보다 높아졌다.(뉴시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4일 수능채점위원장 브리핑에서 발표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5일 배부된다.

수험생 80%가 가장 어려웠다고 답한 2019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은 1등급 컷 표준점수가 132점으로 지난해 128점보다 높아졌다. 이는 국어 영역이 유독 어려웠다던 체감 난이도가 실제 결과로도 나타난 것이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인의 원점수와 평균 점수의 차이를 말한다. 즉 시험이 어려워 전체 평균 점수가 낮아지면 표준점수는 높아지고, 반대로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아지면 표준점수는 낮아진다.

2등급 표준점수는 지난해 123점에서 125점으로 올랐다. 지난해 3만7502명(7.07)이 해당됐으나 올해는 3만3767명(6.39%)으로 떨어졌다.

반면 중상위권인 3~4등급은 늘어났다. 3등급 표준점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117점이었으며, 지난해 6만7317명(12.7%)에서 올해 6만7465명(12.76%)으로 늘었다. 4등급도 지난해 8만1565명에서 올해 9만2314명(17.46%)으로 늘었다.

특히 1등급 비율은 지난해와 차이는 별로 없었지만 소폭 줄었고, 2~3등급이 3~4등급으로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중상위권 수험생들이 난이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원점수로 등급이 정해지는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도 도입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응시자 절반 이상이 1~3등급을 받았지만, 올해는 38.51%(20만1084명)으로 난이도가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영어 1등급은 2만7942명(5.3%)으로 지난해(10.03%)보다 절반 이상 줄었고, 2등급은 7만5565명(14.34%), 3등급 9만7577명(18.51%), 4등급 11만176명(20.91%)으로 나타났다.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한국사 영역은 전년도보다 더 쉬워져 상위권에 인원이 많이 쏠렸다. 1등급이 19만3648명(36.52%)으로, 지난해(12.84%)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수학 1등급 표준점수는 가형 126점, 나형 130점이었다. 모두 지난해보다 소폭 오른 것이다. 가형은 1등급 6.33%, 2등급(123점) 6.62%, 3등급(117점) 10.8%, 4등급(110점) 17.42%)였다. 나형은 1등급에 2만368명(5.98%), 2등급(127점)은 5.11%, 3등급(119점)은 14.64%, 4등급(108점)은 15.36%가 해당됐다.

탐구영역 1등급 컷 표준점수는 각 과목에 따라 사회탐구 63~67점, 과학탐구 64~67점, 직업탐구 63~72점 사이에 형성됐다.

사회탐구 영역은 1등급 컷 표준점수는 ▲생활과 윤리 63점 ▲윤리와 사상 64점 ▲한국 지리 65점 ▲세계 지리 63점 ▲동아시아사 65점 ▲세계사 66점 ▲법과 정치 65점 ▲경제 67점 ▲사회·문화 63점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 영역은 1등급 컷 표준점수는 ▲물리Ⅰ 66점 ▲화학Ⅰ 64점 ▲생명 과학Ⅰ 67점 ▲지구 과학Ⅰ 65점 ▲물리Ⅱ 66점 ▲화학Ⅱ 66점 ▲생명 과학Ⅱ 66점 ▲지구 과학Ⅱ 65점으로 나타났다.

직업탐구 영역의 1등급 컷 구분 표준점수는 ▲농업 이해 68점 ▲농업 기초 기술 67점 ▲공업 일반 67점 ▲기초 제도 69점 ▲상업 경제 71점 ▲회계 원리 71점 ▲해양의 이해 72점 ▲수산·해운 산업 기초 63점 ▲인간 발달 67점 ▲생활 서비스 산업의 이해 69점으로 나타났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에 따라 64~80점에서 1등급이 결정됐다. 과목별 1등급 컷 표준점수는 ▲독일어Ⅰ 64점 ▲프랑스어Ⅰ 64점 ▲스페인어Ⅰ 65점 ▲중국어Ⅰ 66점 ▲일본어Ⅰ 67점 ▲러시아어Ⅰ 69점 ▲아랍어Ⅰ 80점 ▲베트남어Ⅰ 77점 ▲한문Ⅰ 68점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53만220명으로, 재학생은 39만9910명(75.4%), 졸업생은 13만310명(24.6%)이었다. 지난해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 응시자 53만1327명보다 소폭 줄었다.

영역별로는 전체 응시자의 99.7%(52만8595명)가 국어 영역에 응시했다.

수학 영역은 50만9245명(96%)이 응시했고 나형을 4만733명(64.2%)이, 가형을 16만8512명(31.8%)이 택했다.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 영역은 99.4%(52만7025명)가 응시했다.

51만 3721명(96.9%)이 응시한 탐구영역은 절반 이상인 26만 6301명(50.2%)이 사회탐구를 택했다. 과학탐구는 24만 2128명(45.7%), 직업탐구는 1%인 5292명이 치렀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6만6842 명(12.6%)이 치렀다. 제2외국어 응시자 중에서는 올해도 '등급 로또'를 노리며 아랍어Ⅰ과목에 응시한 비율이 70.8%로 가장 높았다.

개별 성적통지표는 재학생은 학교, 졸업생과 검정고시 응시자는 시험 지구 교육청과 출신 학교에서 5일에 수령할 수 있다. 

성적통지표에는 원점수가 아닌 유형·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수학 영역은 유형을,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명이 표기된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평균 50과 표준편차 10으로 전환한 표준점수를 사용했다.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와 한국사 영역의 경우 원점수에 따라 등급만 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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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수능#불수능#국어#영어#표준점수상승#수능등급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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